위대한 과학 - 세상을 바꾼 발견과 혁신의 순간들
톰 잭슨 지음, 김주희 옮김 / BOOKERS(북커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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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의 발달, 과학사의 위대한 발견은 단순히 과학계의 쾌거를 넘어 인류사의 발전을 도모하기도 했는데 『위대한 과학』은 바로 그런 '세상을 바꾼 발견과 혁신의 순간들'을 한 권으로 잘 정리한 책이 되겠다. 

 

책에서는 크게 ‘역사, 실험, 이론, 연구 방법과 장비’라는 4개의 장으로 나눠서 관련 내용을 담아내는데 각각의 주제에 따른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만약 해당 이야기와 다른 장의 이야기가 함께 읽어도 좋을 내용인 경우에는 참고 가능하도록 페이지의 하단에 따로 표기를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4개의 장으로 분류된 이야기로 각각의 독립성을 가지는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서로 융합된 다양하고도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처음 등장하는 내용은 역사 편의 ‘고대 천문학자’이다. 그렇다면 왜 이 분야의 이 내용이 선정된 것일까?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위대한 과학’이라는 제목에도 납득이 갈텐데 책은 바로 이 포인트를 제대로 짚어준다. 

 

바로 ‘중요한 진전’이라는 타이틀을 통해서 이런 발견이나 발명 등이 과학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느냐를 보여주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점도 좋고 무엇보다도 이런 발견이 있었던 시기를 비롯해 해당하는 주요 과학자를 함께 나열해서 단순히 이론이나 법칙, 과학적 사실을 설명해주는 것에 한 발 더 나아간 내용이라 할 수 있겠다. 

 

 

책에서 소개한 과학적 발견과 혁신의 순간들이 있었기에 이를 바탕으로 하여 더 큰 과학적 발전이 가능했을거란 생각을 해볼 때 지금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알고 있는 많은 과학적 지식과 정보들이 당시로서는 실로 대단한 내용이였겠구나 싶어진다. 

 

과학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알아두면 좋을 상식적인 차원으로 접근하면 좋을 내용들을 쉽게 설명하면서 또 이미지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더욱 이해를 돕는 책이기에 유익하고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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