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보카 베이직 -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영어책, 잉글리시 리스타트 단어편 잉글리시 리스타트 (English Restart)
Claire Park 지음, Joseph Park 그림 / NEWRUN(뉴런)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새해가 시작된 지도 어느 새 보름을 향해간다. 지난 한 해 유례없는 사태로 계획했던 일들을 이루기가 쉽지 않았을거라 생각한다. 그렇게 다시 시작된 새로운 해에,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워보는 사람들이라면 그 계획 리스트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외국어 하나는 늘 있지 않을까 싶다.

 

매번 계획에 넣지만 늘 성공하지 못한 채 끝나고 마는 계획이기도 할텐데 처음부터 무리하게 목표를 높게 잡기 보다는 오히려 쉽게, 그리고 조금씩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하자는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훨씬 성공률이 높아지리라 생각한다.

 


외국어하면 일단 영어가 가장 먼저 떠오를테고 나 역시도 영어 회화를 잘하고픈 마음이 있기에 왠지 처음부터 큰 목표를 잡아서 해야 할것 같지만 그러다가 먼저 지쳐 결국 흐지부지된다.

 

오히려 『리얼보카 베이직』처럼 가볍게 휴대하고 다니면서 볼 수 있지만 기존의 영단어 책과는 다른 구성으로 되어 있는 책이라면 더욱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14일 계획으로 이루어진 책이긴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으로 개인의 역량과 학습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에 따라 개인적인 조정이 가능할 것이다. 오히려 그보다는 원어민 MP3 파일을 활요하고 단어를 단어만 쭉 나열된 책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그림 속에서 전체적인 흐름으로 파악할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일텐데 이 책은 딱 그런 용도이다.
 


먼저 그림과 함께 나오는 영문에서 굵은색으로 표시된 단어를 확인한다. 배울 단어인 셈이다. 그리고 다음에는 영문 전체가 진하게 프린트된 페이지를 통해서 통문장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문장에서 단어를 배우면 뉘앙스를 알 수 있고 함께 그려진 그림을 활용하면 더욱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좋다.

 

또 어려운 단어가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단어들을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효과면에서 더욱 좋을것 같은 책이기에 단어공부부터 시작하고 싶지만 너무 무겁고 큰 사이즈의 책이 아니라 평소에도 수시로 볼 수 있는 이 책으로 영어 공부의 첫 걸음을 떼어도 좋을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