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놀면서 두뇌 천재되는 브레인 스쿨 : 두뇌퍼즐편 - 아이의 숨은 지능 깨우는 집콕놀이북 하루 10분 우리 아이 숨은 지능 깨우는 퍼즐놀이북 시리즈
개러스 무어 지음, 김혜림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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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같은 등교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심심해하는건 당연지사. 책을 읽기도 하고 교과 공부도 하지만 확실히 시간적 여유는 있다. 그런 아이가 무료한 시간을 좀더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책이 바로 『하루 10분 놀면서 두뇌 천재되는 브레인스쿨 : 두뇌퍼즐편』이다.

 

몰랐는데 시리즈가 하나 둘 나오고 있다. 그러니 만약 아이가 이 책을 마음에 들어 한다면 시리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 단순한 학습만화도 아니고 재미 위주의 퍼즐책도 아니다.

 

책에는 보통 우리가 퍼즐이라고 했을 때 나옴직한 것들이 대부분 실려 있다. 먼저 다른 그림 찾기가 있고 스도쿠도 있다. 여기에 영어 단어를 미리 제시해주고 사각 퍼즐판에서 찾는 것도 나오며 수학의 규칙을 찾아 빈칸에 올 올바른 숫자를 찾는 퍼즐도 있다.

 

예상하지 못했던 문장을 뒤집어 놓고 거꾸로 읽어 문제를 맞추는 퍼즐도 있고 점잇기도 나온다. 색칠을 해서 퍼즐을 푸는 수학 문제도 나온다. 정말 다양한 퍼즐들이 나오는데 이 책이 좋은 점은 단순한 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고 영어 공부도 가능한 퍼즐도 있으며 창의력을 요하는 공간 나누기 문제도 있다.

 

책을 보면 한 페이지에 한 문제가 나오는데 큼직하니 좋다. 하나하나 푸는 재미가 있고 정답은 책 전체 분량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역시나 정답도 앞의 문제처럼 한 페이지에 딱 그 문제의 해답이 나온다.

 

문제 편에 비어있던 공간을 답으로 채운 것이 바로 정답 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소 많은 페이지를 차지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너무 작은 정답지는 사실 앞뒤로 비교해서 보기가 쉽지 않을수도 있기에 아이들을 위한 퍼즐 책임을 감안하면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구성이라 생각한다.

 

하루 10분이라고 책은 제목에서 한정하고 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재미있다면 더 하고 싶어질것 같다. 참고로 문제는 총 90문제이며 문제를 풀 때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체크하는 부분도 있어서 굳이 경쟁적으로 아이들이 이 문제를 풀게 하고 싶진 않지만 이 부분도 잘 활용하면 퀴즈 풀이 놀이처럼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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