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가 말하는 새로운 부의 흐름
짐 로저스 지음, 전경아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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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가 한정적이라는 것일테고 일반인이 가장 부자가 되기 빠른 길일지도 모르겠고 또 한편으로는 각종 매스컴에서 소위 투자로 엄청난 수익률을 올렸다는 사람들이 점점 더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관심도 커지는게 사실이다.

 

그런 시점에서 만나 본 이 책은 한 가지 문구가 놀랍게 느껴지는데 바로 '4200% 경이적인 수익률'이다. 도대체 얼마인가 싶다. 물론 10년간의 수익률이긴 하지만 그래도 투자의 'ㅌ'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대단한것만은 알겠다.

 

주식 시장이 연일 상한가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얼마 전 동학개미라고 해서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는만큼 이 책은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직접적인 투자를 하려고는 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불확실성과 높은 위험성은 사실 좋아하지 않는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사람이라 투자라고 하면 왠지 투기가 먼저 떠오르기도 하는 사람이라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알던 투자라는 개념을 재정립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며 그동안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지금까지 엄청난 수익률을 올리기까지 그가 보여 준 경제 위기에 대한 예견, 뛰어난 분석력, 이를 바탕으로 한 위기 돌파력이 어디서 왔는가를 이 책은 보여주기도 한다.

 

이 책이 의미있는 것은 지금까지의 주식 시장의 변화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어디에 주목해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도 있는데 흥미로운 점은 세계경제의 패권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중 대표적인 나라로 중국과 러시아를 손꼽고 있다는 점이다.

 

그 이유로 엄청난 천연자원, 광대학 국토와 엄청난 인구, 우수한 두뇌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인데 넓은 국토와 높은 인구수가 미래에 엄청난 자원이 될거라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는데 우수한 두뇌까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앞선 내용들은 확실히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이외에도 투자에 대한 오해, 그리고 올바른 이해, 미래 예측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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