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절한 타로 + 웨이트 카드 세트 가장 친절한 타로 시리즈
LUA 지음, 구수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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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점을 본 적은 한번도 없다. 그래서 더 궁금했던것 같다. 솔직히 진짜 얼마큼 정확한가 싶은 마음이 더 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좋은 점괘가 나올까봐 타로점을 비롯해 이런 종류는 잘 해보질 않는다.

 

그러다 가장 친절한 타로 웨이트 카드 세트』를 보게 되었고 과연 타로는 어떤 원리로 점괘를 보는지, 또 카드에 그려진 그림은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책은 제목 그대로 타로 책과 타로 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실 타로 카드가 몇 장인지도 몰랐는데 책을 보니 총 78장으로 메이저 아르카나가 22장이고 마이너 아르카나가 56장이라고 한다. 두 카드의 의미와 사용법도 자세히 알려준다.

 

그리고 타로 카드에 어떤 그림이 나오고 그 그림들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는데 간혹 같은 분위기의 그림이 나올 경우 이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도 알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꼼꼼하고 좋은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는 타로를 통해 어떤 것들을 점칠 수 있을까? 책은 현재는 물론 과거와 미래의 어디든, 그리고 사람의 마음은 물론 일상적인 조언도 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그렇다고 지나치게 맹목적으로 믿는 것도 문제일텐데 책에서는 결국 자신의 선택과 결정이 중요하다는 말로 대신한다.

 

책은 크게 이렇게 타로라는 개괄적인 의미와 해석하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1부라면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각각의 점괘로 나온 카드를 본격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카드 하나하나를 낱낱이 해부하고 있고 3부에서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카드의 의미를 읽는 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장에서는 보다 적중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니 타로 카드로 자신의 고민을 해결해보고픈 사람들, 그리고 타로를 배워보고픈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으로 그 시작을 해봐도 좋을것 같다. 책은 상당히 자세히 그리고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정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선택의 후회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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