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말에 잘못 본 건지 모르겠으나 방금 text로 알람이 왔는데 내일부터, 정확하게는 오늘 자정부터 모든 indoor activity가 금지되고 오직 grocery shopping은 up to 50%, 일반은 25%까지만 입장이 가능하게 된다. 언제 끝날지 모르니 결국 잠깐 gym에서 운동한 것으로 다시 이번 해의 운동은 그간 해온 사무실에서의 운동과 걷기/달리기가 최선이 될 것이다. 문제는 춥고 어둡고 곧 비도 많이 올 수 있는 시기라서 이런 것들이 쉽지 않다는 것. 우울한 겨울이 될 전망이다.
점심운동: 요즘 다시 코로나가 기승이라서 새벽이 아니면 gym에 가지 않으려고 한다. 게다가 오늘 자정을 기해서 한 단계 올라간 예비책이 시행되어 이제 gym의 경우 max capacity의 10%만 한번에 운동할 수 있다고 하니 진짜 새벽이 아니면 어려울 듯. chest, triceps, abs 한 시간, 532칼로리
자칫하면 게으름이 그대로 이어질 수 있는 오전, 다행이 잘 일어나서 많이 걷고 줄넘기도 했다.
걷기: 8.42마일, 3시간, 897칼로리. 줄넘기 14분 1000회 256 칼로리.
오후에 회사에서. 잠시 gym에 다녀올 생각이었으나 흐린 날씨에 땀을 흘리고 다시 회사로 돌아오는 건 좀 아니라서. 결국 회사에서 운동을 했고 땀을 흘렸고 지금은 추위에 떨고 있으니 결과적으로는 비슷하지만.
하체, 어깨, 배, 허공격자 800+회. 1시간 35분, 806칼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