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를 잠깐 걸었다. 4.46마일, 1시간 25분, 45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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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의 부정과 만행을 폭로하는 밥 우드워드의 "The Rage"의 한국어판이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출판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황당을 넘어선 그 기분이란. 가세연은 역시 돈이 되는 건 다 하는, 수구꼴통을 표방하면서 코인털이도 하고, 돈냄새가 나면 수구꼴통이라면 읽지 않을 책, 심지어 지들이 트럼프승리라는 음모론으로 코인털이를 하는 와중에 이 책을 냈으니 정말. 


우드워드에게 트윗을 보내서 이 사실을 알렸는데 뭐 워낙 바쁘신 양반이라서 반응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잘은 모르겠지만 가세연이 어떤 곳인지 알았다면 절대로 판권을 주지 않았을 것 같은데, 계약협상 때 실체를 꽤 숨기지 않았을까? 


기분 더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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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1-01-09 12: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뉴스기사 뒤적이다 보니 가로세로가 유튜브 광고수입 1위더군요. 엄청나더라구요. 이것들은 정말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transient-guest 2021-01-11 01:28   좋아요 1 | URL
정치성을 넘어서 수익성만을 노린 사업체가 되어 가는 것 같다고 어디서 평가하더라구요. 그걸 만드는 강씨나 김씨 같은 사람들도 황당하고 그걸 보고 즐기면서 믿는 사람들도 황당하고 뭐 그렇네요.

복스 2021-01-09 22:0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매일 저녁 7시 라이브 방송을 매일 시청하는 입장에서 님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현재로서는 여야 가리지 않고 진실을 용기있게 방송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남긴 것과 같은

기분 더럽군을 남기고 싶은 글입니다.

- 2021-01-10 13:2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병원에 가보셔야할것같아요 심히 걱정되네요

고양이라디오 2021-01-13 11: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세연 정말 혐오합니다. 강씨는 처음부터 싫어했는데 이제는 혐오 1순위.

transient-guest 2021-01-14 01:40   좋아요 1 | URL
매일 라이브로 챙겨본다는 놈들이 부끄런줄도 모르고 공개댓글 다는 세상입니다. 강씨는 진짜 혐오죠..

mkjung0508 2021-02-08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좌파사 장악한 한국 언론을 믿을 수 없는 저로서는 가세연의 뉴스가 중심을 잡는다고 생각합니다..

용이쭈니맘 2021-02-16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끄럼없는 인간인지 동물인지는 조국이고, 그 다음은 그 동물을 지지하는 대깨들. 가세연이 중심이 아니고 책이 중심이다. 책 논평에 가세연 논평하는건 뭐하는 동물인지.부끄럼없는건 좌파 종특일뿐. 레이지는 출판되는 책 중에 최소 중상은 간다. 최소 책값 안 아까울 정도는 된다는 말이다.

다락방 2021-02-17 10: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가세연이 책도 출판하나요? 저는 ‘헐‘이란 말 쓰는거 너무 싫어하는데 진짜 그 말밖에 안나오네요.

헐..

2021-02-17 1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2-17 1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2-17 1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kibo2836 2021-04-28 10: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KBS SBS MBC JTBC YTN 연합뉴스 오마이 한겨레 경향 조선 중앙 동아 국민 CBS 보단 가세연이 낫다 생각함. 1년을 넘게 코로나 앵무새앵앵거리는 곳들을 이때쯤되면 시청하는것 자체만으로 뇌수준을 의심해야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미국의 부정선거 한국의 부정선거 사실이고 현재진행형임. 그저 가세연이 싫은건 꼰대라서 그런거겠지.
 

근육운동: 가슴/등/어깨운동, 배, 허공격자 700+. 1시간 33분, 791칼로리

걷기/런닝: 9.62마일 걷고, 0.41마일 달림. 총, 10.03마일, 3시간 가량 움직임. 반 정도는 바깥에서 걷고 뛴 후 나머지는 사무실 내부를 빙빙 돌면서 전화통화하고 일하면서 움직인 거리. 102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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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agon Reborn (Hardcover)
Robert Jordan / Tor Books / 199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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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을 풀어가는 솜씨가 대단. 전혀 중복되지 않는 작은 주제로 큰 흐름을 이어간다. 플롯을 나눠가면서 각 주요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중심으로 펼쳐내니 지겨울 틈이 없다. 고전 판타지와는 달리 여성캐릭터들 또한 주요한 역할을 맡아 사실상 주인공이 여섯이다. 드디어 운명을 받아들인 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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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네테스 4 - 완결
유키무라 마코토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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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소재로 시작했다가 흐지부지. 막판에는 스토리를 이어가기 힘들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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