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네시 기상 다섯시부터 운동 성공

새벽 네시 기상 다섯시부터 운동 성공

[100자평] 그냥 믿어주는 일

그냥 믿어주는 일
미야모토 테루 지음, 이지수 옮김 / 프시케의숲 / 2023년 4월

잔잔하게 살아온 나날들에 대한 회고. 작가가 될 운명이었다고 말 할 수 밖에 없는 어린 시절부터 겪은 많은 것들이 소재로 곳곳에 들어가있을 것이다. 좋아하는 작가인데 강 시리즈는 하나만 나온 것이 아쉽다.

9/28/23 목요일

이틀째 루틴은 arms only. logic은 결국 어제 가슴/이두의 큰 근육을 하고 오늘 작은 근육을 하면서 쉬고 다시 내일 사흘째의 루틴은 하체와 어깨로 큰 근육을 쓰는 것이다. 다만 이후 하루를 쉬는 것이 아니고 바로 다시 3일을 하고 마지막 하루를 쉬는 것으로 일주일에 6일을 돌리는 것이 취지. 시험삼아 해보는 것이다. 

이거랑 별도로 풀업 one time 최고치를 buildup 하려고 Russian Fighter Pull up Program이란 걸 해보고 있다. 

5, 4, 3, 2, 1

5, 4, 3, 2, 2

5, 4, 3, 3, 2

5, 4, 4, 3, 2

5, 5, 4, 3, 2

하루를 쉬고,

6, 5, 4, 3, 2

6, 5, 4, 3, 3

6, 5, 4, 4, 3

6, 5, 5, 4, 3

6, 6, 5, 4, 3

또 하루를 쉬고

7, 6, 5, 4, 3

7, 6, 5, 4, 4

7, 6, 5, 5, 4

7, 6, 6, 5, 4

7, 7, 6, 5, 4

마지막으로 하루를 쉬고

8, 7, 6, 5, 4

8, 7, 6, 5, 5

8, 7, 6, 6, 5

8, 7, 7, 6, 5

8, 8, 7, 6, 5

이렇게 하고 2-3일 쉬고서 해보면 one time 최고가 늘어난다고 한다. 지금 one time최고는 9-10 times다. 현재 두 번째까지 와 있고 아마 세 번째 5일부터는 상당히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어쨌든 바빠서 걷지도 못하고 그냥 arms 56분, 482칼로리

내일 새벽에 하체와 어깨를 치면 가장 좋은데 일어날 수만 있다면.

[100자평]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정지아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3년 9월

정작가는 위스키를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건 조니 워커 블루라벨이다. 이런 저런 시기, 이런 저런 인연들과 이곳 저곳에서 마신 이야기의 90%는 위스키와 보드카로 이루어져 있고 간간히 소주와 막걸리가 추임새를 넣고 있다. 엄청 무거웠을 ‘빨치산의 딸‘이란 세월을 버틴 힘이었을 것이다

9/27/23 수요일

새로운 패턴으로 

가슴/등 1시간 10분 605칼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