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한담 - 오래된 책과 헌책방 골목에서 찾은 심심하고 소소한 책 이야기
강명관 지음 / 휴머니스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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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학자의 책과 글, 공부에 얽힌 이야기. 언젠가 책방을 내서 갖고 있는 책을 하나씩 팔되 영리목적이 아닌 사랑방처럼 책과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는 이야기에 모두들 공감했다는 에피소드에 나 또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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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 헌책방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에 관하여
다나카 미호 지음, 김영배 옮김 / 허클베리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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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고 푸근함이 느껴지는 나만의 공간으로써의 헌책방을 하는 이야기. 그 많은 동물과 책을 벗삼아 삶을 영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하고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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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 - 함민복 에세이
함민복 지음 / 현대문학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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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주에서 타고 온 함시인의 에세이. 그립고 친숙한 강화, 전등사, 곳곳이 반갑다. 사람이 경험을 만드는가, 경험이 사람을 만드는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킨 이야기 여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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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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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프고 무거운 이야기를 이렇게 유쾌하게 쓸 수도 있구나 싶다. 정지아작가의 다른 이야기들도 모두 구해봐야겠다. 해방 후 남북 각각 반대진영을 핍박하며온 세월이 70년이 넘었는데 여전히 이 박해는 진행형이고, 이 기괴하고 늙은 진영논리가 아직도 먹힌단 사실에서 분노를 넘은 절망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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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믿어주는 일
미야모토 테루 지음, 이지수 옮김 / 프시케의숲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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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살아온 나날들에 대한 회고. 작가가 될 운명이었다고 말 할 수 밖에 없는 어린 시절부터 겪은 많은 것들이 소재로 곳곳에 들어가있을 것이다. 좋아하는 작가인데 강 시리즈는 하나만 나온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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