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음악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처음은 언제나...

제 목소리를 공개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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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6-10-14 08: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
설정을 비공개 로 하셔서 재생이 안되네요.
이거 유튭 다시 들어가셔서 <링크 아는 사람에게만 공개> 이런거 있을텐데, 그걸로 설정하셔야 저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링크타고 들어가 들을 수 있습니다.

transient-guest 2016-10-14 08:24   좋아요 0 | URL
다시 공개로 고쳤습니다. 유툽엔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가 없네요...ㅎ

다락방 2016-10-14 12: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들었어요!!!
아니, 제 생각하고 너무나 다른 목소리가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목소리가 더 저음이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목소리 엄청 젊으시네요. 글을 보면서 제 또래이실거라 생각했는데, 목소리가 20대 같아요!!!!!

transient-guest 2016-10-14 12:02   좋아요 0 | URL
ㅎㅎㅎ 아니 이건 칭찬을 주거니 받거니...권커니 잣거니...ㅎㅎ 제 목소리가 어느 날은 좀더 저음이고 어느 날은 조금 더 고음인가봐요.. 사실 자기 목소리는 모르잖아요..ㅎ 감사합니다..ㅎㅎ

yureka01 2016-10-14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시는 낭송하는 맛도 좋습니다^^..

transient-guest 2016-10-15 02:02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이거 맛들이면 안될텐데...ㅎㅎㅎ

Conan 2016-10-14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소리 좋으십니다^^

transient-guest 2016-10-15 02:0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cyrus 2016-10-14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금 안 넣길 잘 했습니다. 브금 때문에 멋진 목소리가 묻힐 뻔 했으니까요. ^^

transient-guest 2016-10-15 02:02   좋아요 0 | URL
저의 떼쓰기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셨다는 생각이...ㅎㅎ 감사합니다.

Forgettable. 2016-10-14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소리 20대 공감 ㅋㅋㅋㅋ 저도 깜짝 놀람. 뭔가 중후한 느낌을 상상 했는데 뭐랄까 뭇여성들을 홀릴만 하네요. 하하 시 잘 들었습니다.

transient-guest 2016-10-15 02:03   좋아요 0 | URL
목소리만 20대..ㅎㅎ 중후함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ㅎㅎㅎㅎ 남자는 영원히 소년이에요...`금수`를 보시면 그런 느낌을 받으실지도 모르겠어요..감사합니다.

Alicia 2016-10-22 22: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나운서 같으세요. 종종 이렇게 좋은 글 낭독해주셔요.
흣 :)

transient-guest 2016-10-24 10:3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ㅎㅎ
 

시를 읽어 보았다.  책을 소리 내서 읽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다른 것을 몰라도 시는 확실히 그렇다.

가끔 이렇게 시를 읽으면 녹음해서 올려 보려고 한다.  그런데 PC에서 바로 올리지 못하고 youtube을 통해서만 가능할 듯하여 오늘은 일단 실패...녹음파일을 만들었는데, 이걸 youtube에 올리는 건 좀 그래서 고민 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燒酒)를 마신다

소주(燒酒)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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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10-13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의 운율때문에 시 낭송하면 리듬감이 생기죠.^^

transient-guest 2016-10-13 08:59   좋아요 1 | URL
뭔가 은근히 자기도취도 되고 좋네요

다락방 2016-10-13 0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세요!
용기를 드리기 위해, 제 페이퍼 링크 제가 인용하는 거 넘나 싫어하지만...

http://blog.aladin.co.kr/fallen77/6350076

저도 올린 적 있습니다. ㅎㅎ

transient-guest 2016-10-13 08:59   좋아요 0 | URL
근데 바로 파일 올릴 방법이 없나봐요

transient-guest 2016-10-14 01:46   좋아요 0 | URL
올렸습니다만...-_-::: 들어보니 부끄럽기 그지 없네요.

Alicia 2016-10-13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네요, 좋아. 아 백석시집은 언제 읽어도 좋아요. :)

transient-guest 2016-10-14 01:39   좋아요 0 | URL
소리를 내서 읽어보니 음미되는 맛이 너무도 깊고 좋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