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뱃속에 회가 동해 간만에 Logos에 갔다.  오른쪽부터 각각 $5, $15, $15, $10, $10에 샀다. 상태가 조금 나쁘거나 얇은 책은 다소 낮은 가격에 구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첫 번째 책은 소피아 해나라는 작가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포아로를 차용해서 만든 미스테리소설이고, 나머지는 고전문학이다.  존 스타인벡의 책 두 권, 아라비안 나이트, 그리고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어쨌든 책장에 또 새로운 입주자가 생겼다.  모두 붉은돼지님 탓이다...ㅎ

Logos에서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Easton Press와 Franklin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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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6-09-01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붉은돼지는 반성하라 ! 붉은돼지는 반성하라 ! 붉은돼지는 반성하라 !

transient-guest 2016-09-01 11:19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지름신 바이러스가 온라인으로도 전염되는 걸 이번에 제대로 경험했습니다..ㅎㅎ 붉은돼지님이 이곳에 오신다면 같이 손잡고 정답게 Logos를 누빌 수도 있겠습니다만..ㅎ

붉은돼지 2016-09-01 11:24   좋아요 0 | URL
어머머머머.... 곰발님~ 이러시면 곤란해요 ㅎㅎㅎ
곰발님 때문에 구입한 책이 얼만데요...ㅎㅎㅎㅎ
같이 반성해요.... 호호호

곰곰생각하는발 2016-09-01 11:43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 그러면...


곰곰발은 반성하라, 곰곰발은 반성하라, 곰곰발은 반성하라 !

transient-guest 2016-09-01 12:06   좋아요 0 | URL
우리 모두 반성합시다..ㅎ Let us all fall in love~~~

마립간 2016-09-01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들이 아름답네요.^^

transient-guest 2016-09-01 12:08   좋아요 0 | URL
Easton Press는 저 같은 보통사람의 수준에서 바라볼 수 있는 최고의 장정입니다. 물론 돈많은 분들은 진짜 고서를 취급하는데, 아무리 저렴해도 수백 수천불이니 전 관심이 없구요..ㅎ Las Vegas에서 고서점엘 갔는데, 아주 매력적인 사서가 그러더군요, 기본이 그 정도라구..ㅎㅎ

붉은돼지 2016-09-01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버지께 물려받은 영인본이 여러권 있는데요...서애전서니, 퇴계문집이니 학봉문집이니 하는 것들요....한문 역시 거의 까막눈인 제가 봐야 뭐, 애급 상형문자 더듬는 것이나 진배없는 수준이라....뒤적여 볼일은 거의 없지만요(그래서 이 영인본들은 옷장안에 차곡차곡 쌓아놓았습죠..ㅎㅎㅎ ) 이 영인본들을 저 책들처럼 가죽장정에 둘레에 번쩍번쩍 금박을 처바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론 가격이 엄청 올라가겠지요만은...옷장안에서는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그런 생각도 해봤어요...제가 미쿡에는 아직 한번도 가보질 못해서 언제 미쿡가게 되면 꼭 연락을 드리지요...소생이 워낙 낯가림이 심하지만...저런 책방찾아갈려면 t님의 도움이 꼭 필요할 것 같아요..ㅎㅎㅎ

곰곰생각하는발 2016-09-01 11:45   좋아요 0 | URL
하드커버로 만들어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신청하면 저렇게 하드커버 정장본으로 만들어주더라고요.. 가격이 좀 쎔.. ㅎㅎ

transient-guest 2016-09-01 12:09   좋아요 0 | URL
영인본은 그대로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래 출간된 상태 그대로요.. 괜히 남의 손을 타다가 책이 망가질까 두렵습니다... 혹시 미국하고도 켈리포니아하고도 실리콘 밸리에 오실 경우 꼭 연락 주셔요.ㅎ

yamoo 2016-09-01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곳이 헌책방인가요? 와우! 저도 가 보고 싶네요.

헌데, 전 아마존에서 개인이 헌책 파는 사람들의 가격보고 놀랐습니다. 32만원 짜리 새책을 아무리 헌책이지만 3-4달러로 내놓는 개인들을 보니, 저 가격이 믿을 수 있는 가격인지 의심이 들더군요. 우리나라에서도 저 원서를 이태원가면 살 수 있을 듯합니다만, 아마도 가격은 2만원 부근일 듯합니다. 알라딘 외서 코너 하드커버 장정은 1만원을 가뿐히 넘으니....어쨌거나 저도 무척 가 보고 싶은 곳이네요~

transient-guest 2016-09-01 12:12   좋아요 0 | URL
Logos는 산타크루즈 인근에서는 서점으로서 last man standing입니다. 중간에 대형체인인 보더스가 들어와서 한 10년을 영업하다가 회사가 망해서 없어졌는데, 그 동안 작은 서점이 많이 없어졌거든요. 전형적인 히피타운에 대학타운이라서 그랬는지 Logos는 살아남아 저를 즐겁게 해주고 있지요.ㅎ 아마존은 좀 겁나는데 그래도 rating system이 꽤 정확합니다. 저도 아마존을 통해서 윌리엄 샤이러가 쓴 다양한 3제국이나 2차대전에 관한 책을 개인들이나 온라인 판매를 하는 서점들에서 구했어요.

cyrus 2016-09-01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부른 돼지보다 책이 배고픈 붉은 돼지님이 됩시다.˝ - John ˝Cyrus˝ Mill

transient-guest 2016-09-01 14:08   좋아요 0 | URL
우리 모두 붉은 돼지님을 본받아 책탐을 실현합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