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사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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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읽어도 서늘하고, 신선하고, 새롭고, 아련하고, 아리고, 따습고, 서글프고, 설레인다. 하루키의 모든 소설과 수필을 좋아하지만 한 권을 꼽으라고 하면 역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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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oo 2025-10-30 17: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판본을 갖고 있어요. 문학사상사판. 짧은 평을 보니 이거 읽어봐약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유명한 책인데 아직도 안 읽고 있는 책 가운데 하나...트랜스 님 때문에 상실의시대를 읽을 요량입니다..ㅎㅎ

transient-guest 2025-10-31 02:06   좋아요 0 | URL
요즘의 눈으로는 또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어요. 어디까지나 남자사람이고 이제 나이도 많아진 사람의 감성이 작용한 것으로 참고해주세요. ㅎㅎ 저는 항상 좋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