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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어떠한 감정을 '외로움' 이라고 추상화 시킨다면 이게 보편적 의미로서의 '외롭다'에 해당되는 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 보다 먼저 나는 '외롭다'에 해당 되는 감정이 과연 어떤것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었는가?
그래서 '외로움'이라 하는 것은 나의 어떠한 한 주관적 감정일것이다.

'외로움'이라는게 내 삶의 이슈가 되어 본 기억이 거의 없는 바로 보아 그리 중요한 쟁점이 아닌것은 확실한데
이 이유는 다음 요인들 중에 들어 있을 수도 있다.
'외로움' 센서의 감지도가 무척 떨어진다.
'외로움'을 유발하는 환경에서 서식하지 않는다.
'외로움'은 정확히 인지하나 그로 인한 연계 작동이 일어나지 않는다.
인지도 되고 유발작동도 발생하나 특급 기밀에 붙여진다.

물론 들어 있지 않다.
내 감정은 날카롭고 불안정하며 조그만 자극으로서도 쉽게 요동친다.

내게 있어서 '외로움'을 억압하는 요인은 다음 둘이다.
첫째. 누군가가 내게 맘을 줄때
둘째. 누군가에게 내가 맘을 줄때
따라서 지리적 위치, 쪽수 이런건 무상관이라 군중속의 고독 같은 건 너무나 지당한 말씀이고 어디 무인도에 혼자 있든 상관이 없다.

현실적으로 보아 내 운명을 남에게 의존하는 건 매우 위험하다.
패시브 보다는 역시 액티브가 좋은거라 누군가가 내게 맘을 주기를 기다리며 위험스런 상황을 맞이 하느니
내 맘을 줄 누군가를 찾는게 훨씬 나은 전략으로 나는 받아 들인다.
깁앤테이크지 테이크앤깁이 아닌 것처럼. 테이크앤런은 있구나.
실전에 들어가보면 다들 알게 되지만 준 만큼의 리턴을 기대하는 건 참 짜증스런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짝사랑은 참으로 풍부한 감정을 만들어 준다.

내가 맘을 주고 있다는 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첫째. 철저한 무비판 정신이다. 오직 찬양만이 있다. 비판자는 공공의 적이 된다.
둘째. 일방적이다. 상대도 맘을 주면 좋지만 그건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다.
세째. 여러 미덕을 갖춘 전담 인격체를 준비하고 완벽한 스위칭을 한다.
네째. 무언가를 계속 갖다 받치려한다. 노골적으로 원하다면 바리바리 싸 보낼 태세 상시 완비.
다섯째. 쓰잘데기 없는 준비를 많이 한다. 단 그 사실은 절대 비밀에 붙여지며 실상 별 효과도 없다.

본질적인 면에서 보면 내가 맘을 준다는 건 다분히 이기적 행위이다.
이로서 난 따뜻하고 평온하며 여유있는 감정을 유지할 수 있고 거기다 불필요한 고통을 막는 아주 효과적인 방어막을 치고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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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2009-03-31 0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기적인 행위일지라도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도 있음은 분명할거에요. 방어막으로 튕겨내지만 않는다면.
안녕하세요, 레이시즌님.
우파로 지목됐던 시니에, 아치랍니다.
늦은 밤, 잘자요^^

Forgettable. 2009-03-31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거군요.
매력적인 짝사랑인걸-

땡땡 2009-03-31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트앤런도 있다던데요, 흠흠;

chika 2009-03-31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
지금 현재 온통 미움의 에네르기파를 발산하고 있는 저로서는..;;;;

2009-03-31 15: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9-04-01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이기적 행위가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니 효과 만점이네요.
그런데 저도 외롭다는 감정에 별로 익숙지 않아요. 아마 말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닐까 싶긴 한데... -.-;;

Arch 2009-04-02 00:08   좋아요 0 | URL
말많은 조선인님이라, 상상이 안 돼요.

조선인 2009-04-02 11:20   좋아요 0 | URL
저를 만나주세요. 수다쟁이라는 걸 증명해 드립죠. 호호호
 

 

푸른 하늘 하얀 구름 하얀 요트 푸른 야자 하얀 모래 하얀 조개 푸른 파도 하얀 파도 하얀 살갗 푸른 바다 눈부 시는 아침 햇살

치즈 듬뿍 바른 베이글 반조각에 첨 내린 아메리카노 한컵의 일요일 아침 식사

핸폰 스피커에 울려 퍼지는 그녀 목소리

해피 드럭 한 웅쿰

캐쉬

섹스

그리고....

 

 


선물

 

 

당첨되신 분

1. 도님 163 (댓글 51 추천가산 51 미뇨가산 51 회장 특별가산 10)
2. 치카님 69 (댓글 23 추천가산 23 미뇨가산 23)
3. 빠비앙느님 57 (댓글 19 추천가산 19 미뇨가산 19)
4. 뽀게떠블님 54 (댓글 18 추천가산 18 미뇨가산 18)
5. 마노아님 48 (댓글 16 추천가산 16 미뇨가산 16)

그리고
전혀 가망 없음에도 끝까지 분투하신 머스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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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3-24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른 파도와 하얀 파도가 알흠다워요! 미뇨가산이 뿌듯합니다.ㅎㅎㅎㅎ

조선인 2009-03-24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이번 기회에 따우님이 완전 복귀하면 좋겠사와요. 그런데 말이죠. 추천했는지 안 했는지 꼭 말로 해야 하나요? 푸흣

다락방 2009-03-24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즈 듬뿍 바른 베이글 반조각(X)-->치즈 듬뿍 바른 베이글 많이(0)

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3-24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바로 자극받고 커피마시러 갑니다 ^^

Forgettable. 2009-03-24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홍 빈속에 아메리카노 마시면 위에 안좋습니다~
그나저나 미뇨의 조건 중 하나가 하얀 살갗이군요?!!

2009-03-24 1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viana 2009-03-24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월 31일까지 아니었나요? 마음놓고 있었는데 벌써 마감하신거네요.
미뇨가산이 뿌듯합니다 2 !!!

chika 2009-03-24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치즈 듬뿍 바른 맛있는 베이글, 먹고 싶어지는군요. (요즘 걸신들린 듯 아무거나 마구 먹어제끼고 있는 1인;;)

그나저나 선물, 제게 우울증 치료가 되는거군요! ㅎㅎ

무스탕 2009-03-24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하하~~~~~
그저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하하하하~~~ ^^;;

마노아 2009-03-25 16:35   좋아요 0 | URL
마지막 머스탱이 혹시 무스탕님이었나요??ㅋㅋㅋ

무스탕 2009-03-27 00:28   좋아요 0 | URL
그럴걸요... ^^;;;
제가 계속 찡얼댔거등요...;;;

땡땡 2009-03-26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벌써 발표가 되었군요. 부동의 1위를 지킬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흐흐. 근데 선물은 뭔가요? 순위발표? *.*

2009-03-28 09: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외모지상주의는 몰락하는 문명의 공통적인 현상이라고 했던가?
그럼 미녀지상주의는 외모지상주의의 일파인가?

앱솔루트리 낫.

미녀지상주의는 통속적인 단어 '미녀'에 간단히 함축해서 표현한, 존중받아 마땅한 그녀의 총체적 어트리뷰트에 대한 경외심에 관한 이야기다.
하나 마나한 얘기겠지만, 미녀지상주의자 로서 가장 기본적인 소양은 물론 미녀를 알아 보는 것이다.
그러나 미녀지상주의자가 그리 많지 않다는 현실은 미녀 인지력을 갖춘 사람이 별로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녀에게서 끝 없이 솓구치는 아름다움을 볼 수가 없다면 그녀의 아름다움이 고갈된 것이 아니라 이를 볼 수 없게 된 자신의 눈을 한탄하고 절망하여야 할 것이다.
그녀가 미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미녀로서 대우하지 않는다면 사람이 이렇게까지 어리석을 수 있다는 게 불가능한것 만은 아니라는 걸 보여 줄 뿐이다.

왜 그녀는 아름다운가, 언제적 부터 아름다웠는가, 언제까지 아름다울 것인가, 그 아름다움은 절대적인가, 주변에 대한 상대적 상승작용인가, 그 아름다움에 적합한 대우는 무엇인가, 아름다움은 일반화 될 수 있는 것인가, 특별난 센스티비티를 필요로 하는 것인가...수천년 전 보리수 밑의 한 청년에게 닥친 것 보다 훨씬 방대한 깨달음이 요구되나 과연 얼마나 진중하게 그녀를 대하였는가.

일반화된 미녀, 대중적 미녀,가공의 아름다움, 박제된 미이라, 돈을 착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교하게 제작된 자본가들이 만든 기만적 미녀, 강제로 머리속에 쑤셔 넣어진 날조된 인식,집단최면속에서 튕기는 손가락 소리에 따라 우러러 보는 꼭두각시, 너무나도 두텁게 눈을 덮어 버려 그녀에게서 아름다움을 볼 수 없게 만드는 매스컴 황사,

이제 그만 모니타에서 눈을 떼자.
그 정도만으로도 헛된 미녀의 망령은 사라진다.
이제 살아 있는 진짜 미녀를 보자.
더 이상 미녀가 보이지 않는다면, 볼 수 없다면  더 이상 살아갈 이유도 없다.
살 이유가 있어서 사는 건 물론 아니지만 살 이유를 찾기 어려워도 악착같이 살아가는 건 똥파리에게도 마찬가지의 경우이다.

인간이 지구상의 생물체 중 최정점에 있는 진화물인가?
그렇다고 할 만한 근거를 댈 수 있는가?
인간이 가장 진화했다고 막무가내로 단정해버렸다고는 생각되지 않는가?
나는 날 수 없다. 참새가 비행능력에 있어서는 비교도 안되게 더 진화했다.
나는 물속에서 살 수 없다. 송사리보다 덜 진화하지 않았는가?

그러나 단 한가지만은 명확하다.
미녀는 진화의 종말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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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03-12 0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로쟈님의 움베르트의 미의 역사 리뷰를 읽고 왔는데 여기서 '미녀'론을 보게 되는군요! 미녀는 진화의 종말이라는 것, 명언이에요!

레이-아 2009-03-12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1. 도님 147 (댓글 49 추천가산 49 미뇨가산 49)
2. 치카님 69 (댓글 23 추천가산 23 미뇨가산 23)
3. 빠비앙느님 57 (댓글 19 추천가산 19 미뇨가산 19)
4. 뽀게떠블님 54 (댓글 18 추천가산 18 미뇨가산 18)
5. 마노아님 48 (댓글 16 추천가산 16 미뇨가산 16)
6. 아프님 38 (댓글 19 추천가산 19 군감산 -10 특별 꼰미남 가산 10)
7. 쥴님 37 (댓글 9 추천가산 9 미뇨가산 9 특별가산 10)
8. 조선인님 30 (댓글 15 추천가산 ? 미뇨가산 15)
9. 랄라님 18 (댓글 6 추천가산 6 미뇨가산 6)
10. 진주님 13 (댓글 13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0. 메피님 13 (댓글 13 추천가산 ?)
12. 휘모리님 12 (댓글 6 추천가산 ? 미뇨가산 6)
13. 하이드님 10 (댓글 10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4. 무스탕님 8 (댓글 4 추천가산 ? 미뇨가산 4)
15. 다락방님 6 (댓글 6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5. 이매지님 6 (댓글 2 추천가산 2 미뇨가산 2)

하이드 2009-03-12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뇨가산 ? 라니, 신비하다. 고양이랑 개는 주인을 닮는다는데...가 아니라, 주인은 키우는 고양이와 개를 닮는다는데, 저희집 고양이와 개가 한 미모 하거든요. 모델묘, 섹시견. 얼른 가산하세요.

레이-아 2009-03-13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1. 도님 147 (댓글 49 추천가산 49 미뇨가산 49)
2. 치카님 69 (댓글 23 추천가산 23 미뇨가산 23)
3. 빠비앙느님 57 (댓글 19 추천가산 19 미뇨가산 19)
4. 뽀게떠블님 54 (댓글 18 추천가산 18 미뇨가산 18)
5. 마노아님 48 (댓글 16 추천가산 16 미뇨가산 16)
6. 아프님 38 (댓글 19 추천가산 19 군감산 -10 특별 꼰미남 가산 10)
7. 쥴님 37 (댓글 9 추천가산 9 미뇨가산 9 특별가산 10)
8. 조선인님 30 (댓글 15 추천가산 ? 미뇨가산 15)
9. 하이드님 22 (댓글 11 추천가산 ? 미뇨가산 11)
10. 랄라님 18 (댓글 6 추천가산 6 미뇨가산 6)
11. 진주님 13 (댓글 13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1. 메피님 13 (댓글 13 추천가산 ? 군감산 -0)
13. 휘모리님 12 (댓글 6 추천가산 ? 미뇨가산 6)
14. 이매지님 9 (댓글 3 추천가산 3 미뇨가산 3)
15. 무스탕님 8 (댓글 4 추천가산 ? 미뇨가산 4)

땡땡 2009-03-13 13:25   좋아요 0 | URL
휀클럽 회장 특별가산은 없나요?

LAYLA 2009-03-13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4 분기 저조한 실적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흑흙흑흑흙

hanalei 2009-03-14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도님 160 (댓글 50 추천가산 50 미뇨가산 50 회장 특별가산 10)
2. 치카님 69 (댓글 23 추천가산 23 미뇨가산 23)
3. 빠비앙느님 57 (댓글 19 추천가산 19 미뇨가산 19)
4. 뽀게떠블님 54 (댓글 18 추천가산 18 미뇨가산 18)
5. 마노아님 48 (댓글 16 추천가산 16 미뇨가산 16)
6. 아프님 38 (댓글 19 추천가산 19 군감산 -10 특별 꼰미남 가산 10)
7. 쥴님 37 (댓글 9 추천가산 9 미뇨가산 9 특별가산 10)
8. 조선인님 30 (댓글 15 추천가산 ? 미뇨가산 15)
9. 하이드님 22 (댓글 11 추천가산 ? 미뇨가산 11)
10. 랄라님 21 (댓글 7 추천가산 7 미뇨가산 7)
11. 진주님 13 (댓글 13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1. 메피님 13 (댓글 13 추천가산 ? 군감산 -0)
13. 휘모리님 12 (댓글 6 추천가산 ? 미뇨가산 6)
14. 이매지님 9 (댓글 3 추천가산 3 미뇨가산 3)

무스탕 2009-03-14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뉫-!! 화면에서 밀리다니욧-!!
급작스레 체온이 떨어지고 식은땀이 나고 손발이 떨리고 머리속에선 좌우뇌가 방향감을 잃고 우왕좌왕하고 있고 심장이 박자를 잃고 벌떡거리는 현상을 느끼는데 대해서 레이시즌님은 책임감을 피해가셔서는 아니됩니다.
오늘 화이트 데이 끝무렵에 [알아서 가산점] 마구마구 쏘아주시면 쬐끔 책임감을 덜어드립지요. ㅎㅎ

카운트 다운 2009-03-15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1. 도님 160 (댓글 50 추천가산 50 미뇨가산 50 회장 특별가산 10)
2. 치카님 69 (댓글 23 추천가산 23 미뇨가산 23)
3. 빠비앙느님 57 (댓글 19 추천가산 19 미뇨가산 19)
4. 뽀게떠블님 54 (댓글 18 추천가산 18 미뇨가산 18)
5. 마노아님 48 (댓글 16 추천가산 16 미뇨가산 16)
6. 아프님 38 (댓글 19 추천가산 19 군감산 -10 특별 꼰미남 가산 10)
7. 쥴님 37 (댓글 9 추천가산 9 미뇨가산 9 특별가산 10)
8. 조선인님 30 (댓글 15 추천가산 ? 미뇨가산 15)
9. 하이드님 22 (댓글 11 추천가산 ? 미뇨가산 11)
10. 랄라님 21 (댓글 7 추천가산 7 미뇨가산 7)
11. 머스탱님 15 (댓글 5 추천가산 5 미뇨가산 5)
12. 진주님 13 (댓글 13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2. 메피님 13 (댓글 13 추천가산 ? 군감산 -0)

땡땡 2009-03-15 14:48   좋아요 0 | URL
이제 메피님이 꼰미남 가산점 달라고 오셔야 하는뎅... ^^

카운트 다운 2009-03-18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1. 도님 163 (댓글 51 추천가산 51 미뇨가산 51 회장 특별가산 10)
2. 치카님 69 (댓글 23 추천가산 23 미뇨가산 23)
3. 빠비앙느님 57 (댓글 19 추천가산 19 미뇨가산 19)
4. 뽀게떠블님 54 (댓글 18 추천가산 18 미뇨가산 18)
5. 마노아님 48 (댓글 16 추천가산 16 미뇨가산 16)
6. 아프님 38 (댓글 19 추천가산 19 군감산 -10 특별 꼰미남 가산 10)
7. 쥴님 37 (댓글 9 추천가산 9 미뇨가산 9 특별가산 10)
8. 조선인님 30 (댓글 15 추천가산 ? 미뇨가산 15)
9. 하이드님 22 (댓글 11 추천가산 ? 미뇨가산 11)
10. 랄라님 21 (댓글 7 추천가산 7 미뇨가산 7)

무스탕 2009-03-19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이거.. 조금만 방심하면 화면밖으로 튕기는군요. 급 긴장!!
요즘 일에 치여 피곤에 절어 산다고 죽상떨면 측은가산점 그런거 있나요? ㅠ.ㅠ
 


1. 도님 44
2. 치카님 21
3. 뽀게떠블님 17
4. 빠비앙느님 16
4. 아프님 16
6. 조선인님 15
7. 마노아님 14
8. 진주님 13
9. 하이드님 9
10. 랄라님 6
10. 메피님 6
10. 다락방님 6
13. joule님 5
13. 휘모리님 5
15. 마태우스님 3
15. 해적님 3
17. 무스탕님 2
17. 키티님 2
17. 멜기세덱님 2
20. 마립간님 1
20. 순오기님 1
20. 얼그레이님 1
20. 이매지님 1
20. 새벽별님 1
20. 미미달님 1
20. 비연님 1


(1) 중간집계이며 최종은 3/31 까지 입니다.
(2) 추천 가산점 있습니다. 미뇨 가산점도 있습니다. 군가산점은 없습니다.
(3) 모처에서 주관한 '서재의 달인' 보다 훨씬 실속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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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땡 2009-03-08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추신: 추천은 했어요, 흠흠;

무스탕 2009-03-08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급 땡기네요 ^^;;

미뇨 가산점은 몇 점 만점이에요? +_+

하이드 2009-03-08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1/4분기가... (먼산)

Joule 2009-03-08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위 올리는 족보 같은 거 돌아다니는 거 없나요, 어디.

음, 그리고 사진 올리면 순위 몇 개 올려주나요.

paviana 2009-03-08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가산점 받으려면 어찌해야 되나요? 사진 첨부된 이멜이라도 보내야 되나요? 춘님한테 사진빌려야겠네요.ㅎㅎ

hanalei 2009-03-09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른쪽에 붙어 있는 숫자는 댓글 수입니다. (저번 발표직후부터의 집계입니다)
고로 현재 순위는 댓글을 많이 다신 순입니다.
어떤분이 추천을 하셨는지 알 수 없으므로 하셨다고 주장하시면 가산점 들어갑니다.
(추천수 = 댓글수)
이미 미뇨로 공인되신 분은 (예 joule님) 자동 가산점 들어갑니다.
그렇지 않고 아직 미뇨임이 알려지지 않으신 분들은 자신이 미뇨임을 주장하시는 것으로 인정됩니다.
사정기준이 댓글수 : 추천수 : 미뇨 가산 = 10:10:80 이라는 설이 유포중이나 근거는 없으며
혹 객관성면에서 최악의 결과라 할지라도 고대보다는 합리적일것임을 확실히 해두는 바입니다.
기타 조건은 저번 경우와 동일합니다.
그저 잠깐 즐거워 보자는 것이 본래의 취지이므로 절대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 나누기 명분에 따라 소수 고가 기념품보다는 저가 다수 기념품제가 채택됩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땡땡 2009-03-09 09:31   좋아요 0 | URL
전 이미 더 할 추천이 없서요 >.<

- 휀클럽 회장 올림 -

마노아 2009-03-09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지난 분기보다 저는 성적이 좋아요.^^ㅎㅎㅎ
그리고 저는 추천이 습관입니다. ㅋㅋ

Joule 2009-03-09 0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미녀임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은 자신을 미녀라고 주장하는 사람으로 간주된다니, 이거 너무 근사한 말이잖아요.

Joule 2009-03-09 0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지하게) 근데 좋아한다고 말하면 그런 건 가산점 없어요?

chika 2009-03-09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저는 들어와서 추천만 하고 간적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댓글도 많이 썼군요!! (흠흠,,, 추천도 많이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중입니다.ㅎ)

그..근데 저... 지난 해 크리스마스 카드 못 받은건 이번 부활절에 부활카드로 주시나요? ^^

Mephistopheles 2009-03-0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Mephistopheles 2009-03-0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도

Mephistopheles 2009-03-0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Mephistopheles 2009-03-0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을

Mephistopheles 2009-03-0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아야 겠군요

Mephistopheles 2009-03-09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벌인 행동은 페어플레이가 절대 아닙니다.^^

이매지 2009-03-09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늘 추천을 조용히 ㅎㅎ

Joule 2009-03-09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하고 싶었지만 유치해서 차마 하지 못한 행동을 멀쩡한 정신으로 하는 메피스토펠레스 님은 뭐?

마태우스 2009-03-09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 그래도 20등 안에 들었다...^^

2009-03-09 2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늘빵 2009-03-10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당히 위에 링크 되어 있군요! 미'뇨' 가산점만 있나요. '남'은...

땡땡 2009-03-10 11:46   좋아요 0 | URL
풍문에 의하면 군감산점이 있다더군요 =3=3=3

마늘빵 2009-03-10 16:20   좋아요 0 | URL
어잌후

paviana 2009-03-10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 감점제라니 참으로 맘에 드는 제도에요.ㅎㅎ
근데요. 저랑 아프님이랑 지금은 동점인데, '뇨'가 무조건 앞서는거지요? ㅋㅋ

최근순위표 2009-03-10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1. 도님 144 (댓글 48 추천가산 48 미뇨가산 48)
2. 치카님 66 (댓글 22 추천가산 22 미뇨가산 22)
3. 빠비앙느님 54 (댓글 18 추천가산 18 미뇨가산 18)
4. 뽀게떠블님 51 (댓글 17 추천가산 17 미뇨가산 17)
5. 마노아님 45 (댓글 15 추천가산 15 미뇨가산 15)
6. 쥴님 37 (댓글 9 추천가산 9 미뇨가산 9 특별가산 10)
7. 랄라님 18 (댓글 6 추천가산 6 미뇨가산 6)
7. 아프님 18 (댓글 18 추천가산 ? 군감산 -10 특별 꼰미남 가산 10)
9. 조선인님 15 (댓글 15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0. 진주님 13 (댓글 13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1. 하이드님 10 (댓글 10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2. 다락방님 6 (댓글 6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2. 이매지님 6 (댓글 2 추천가산 2 미뇨가산 2)
14. 휘모리님 5 (댓글 5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5. 해적님 3 (댓글 3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5. 무스탕님 3 (댓글 3 추천가산 ? 미뇨가산 ?)
17. 메피님 2 (댓글 12 추천가산 ? 군감산 -10)
17. 키티님 2 (댓글 2 추천가산 ? 미뇨가산 ?)


땡땡 2009-03-11 10:11   좋아요 0 | URL
아니 근데 생각해 보니 이분이 레이시즌2님인지 어떻게 믿죠? --;

chika 2009-03-12 11:49   좋아요 0 | URL
이분이 누구시든 결과를 레이시즌2님이 받아들이면 어쨌거나 도로도님이 일뜽! ^^
- 맨앞에 키득거리며 웃는 표시를 했다가 도로도님이 칼 생각난다고 했던 글이 떠올라 급히 삭제.
아아, 맨날 이렇게 정신이 말짱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상념에 빠져들며. 어이쿠~! 춥다. ㅠ.ㅠ

Mephistopheles 2009-03-10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면젠데요.

마늘빵 2009-03-10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특별 꼰미남 가산을 해주시다니! 추천 가산 주세요.

Forgettable. 2009-03-11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난 순위땜에 댓글단게 아닌데.. 이거 왠지 은근 승부욕을 자극하는데요 +_+

무스탕 2009-03-11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뉫-! 저 공개된(?) 미뇨에요!!
=3=3=3

paviana 2009-03-11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은 미소녀 따님을 두셨으니 미뇨임이 틀림없음을 추천해요.ㅎㅎ
메피님 군감산 -10 푸하핫 전 가산받았는데요.음하하하 =3=3=3

무해한모리군 2009-03-12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미뇨라고 우겨볼까나 --;;

이매지 2009-03-12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뇨가산 2점. ㅎㅎㅎ
2점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가점이 있으니 다행 ㅎㅎㅎㅎ
 

언제부터인가 문자로 부고가 오기 시작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상가집을 대신하여 부고 전화도 해주고 문자도 날려주는 서비스가 있다 한다.
하여간 예나 지금이나 환절기때는 죽는 사람이 많아 지는 관계로 문자도 많이 온다.

며칠전 온 부고 문자에는 '본인상' 이란다.
통상 부고라는게 이를 알리는 사람과의 관계를 표시하는 지라 굳이 따져 생각하니 난해해진다.
그러던 말던 취지는 명확하니 물고 늘어져 미스테리로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다.
살아 생전 보지 않던 인간을 굳이 죽은 뒤에 보고 싶은 생각이 날리 만무라 덮어 버렸지만 이게 몇명째인지 헤아려 보게 된다.
 
연락받은게 이로서 4명이다.
1/3이 죽으면 통계적 상관관계가 있는가?
사망시 나이로 보면 20대가 1명, 40대 2명, 50대 1명
사인으로 보면 20대가 폐암, 40대중 1명 폐암, 나머지 40대 뇌출혈, 50대 교통사고 (같은 차에 탔던 3명이 모두 즉사)
관심사는 이 나이대나 사망원인이 과연 대한민국 남성들의 평균치인가 하는 것이다.
2명의 폐암사망자가 기분 나쁘나, 20대 녀석은 발병이 너무 빨라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힘드니 빼버리고 40대는 원래가
체인스모커라 분명 담배가 원인일거라는 식으로 정리하고 이제 그만 생각하자.
(그래 그 인간은 그날도 얼굴색이 꺼매서 오래 살것 같지 않았다)
  
디스커버리는 지구 종말을 돌려대고 있다.
지구가 온난화되어 끝장나거나, 이건 너무 실감이 안난다. 따뜻함과 종말이 어감적으로 연결이 되냐 말이다
빙하기가 다시와서 얼어 죽거나, 이건 확실해 보인다. 다만 내가 확인할 수는 없다는 문제가 있지만.  
끝내주는 바이러스가 등장하여 인간들이 모두 좀비가 되거나, 좀비는 확실히 동작이 굼뜬다는 문제가 있다.
맛탱이가 살짝 간 과학자들이 실수로 미니 블랙홀을 만들어 내서 지구가 빨려들어 가거나, 내 생각엔 이럴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이야 말로 완전히 간거다
우주에서 돌탱이가 날라와 지구를 박살내거나, 매우 매력적이다. 부자든 가난뱅이든 같이 죽어야 하다니.
아직도 지구를 수백번 아작 낼 수 있는 양의 핵무기가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자. 정일 아자씨는 언제까지 뻥칠까?
이러저러 살아 남아도 절대 피할 수 없다는 태양의 종말이 기다리고 있다. 하일라이트!

다 좋은데 어느것도 살아서 영접할 기회는 없어 보인다.

내 주치의(괜히 돈 있어 보인다.)가 보는 내 기대 수명은 이제 5년이다.
(5년 생존율 90% 이상이란다. 이것도 먼가 있어 보이는 얘기 아닌가) 
그나 괜시리 음울하게 들리겠지만 실상은 웃기는 이야기다.

내가 보는 내 주치의의 기대 수명은 이제 5개월이다.
그가 죽어도 전혀 슬프거나 하지 않겠지만 그동안 그를 통해 손쉽게 입수한 해피드럭들은 참 아쉬울거야.

역시 병원에 오래 있으면 찾아 오는 사람 하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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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5 0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9-03-05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원중이세요? 괜찮으신가요?

무해한모리군 2009-03-05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편찮으셨군요.
5년 생존율 90% 이상이시라니 완치하셨다는 말씀이시지요?
레이시즌2님의 유머를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땡땡 2009-03-05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치의님의 생존 확인이 되었나요?

2009-03-05 0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연 2009-03-05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 아프신 건가요? 괜챦으신건지...

마노아 2009-03-05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웃어야 하나요, 울어야 하나요, 도무지 감이 안 오잖아요ㅠ.ㅠ 혹 어디 아프신 거라면 꼭 쾌차하셔요.

chika 2009-03-07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음.......... 주치의가 있는게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
오늘의 근황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