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하나로 구성된 어머니독서회의 2007년 토론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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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 / 갈라파고스 / 2007년 3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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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눔을 생각하는 12월이라 선정한 도서
경청- 마음을 얻는 지혜
조신영.박현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5월
16,800원 → 15,120원(10%할인) / 마일리지 8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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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자기계발서로 선정된 도서
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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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자기계발서로 선정된 도서
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6년 6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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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자기계발서로 선정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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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12-25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동사무소에서도 독서회를 운영하는 군요. 좋은 현상^*^
내년에도 화이팅입니다~~~

순오기 2007-12-25 22:33   좋아요 0 | URL
예, 세실님. 우리동네 좋은 동네죠? ㅎㅎ
구청의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 취지에 따라 우수 자치프로그램엔 예산도 지원하고요. 28일의 시낭송회도 특별지원으로 하는 거랍니다!
예산 받아 집행까지 여간 성가신게 아니지만... ^^
 

2007년 3월부터 어린이도서를 선정하여 읽고 토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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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왕들의 비밀
E. L. 코닉스버그 지음, 이현숙 옮김, 최혜란 그림 / 보물창고 / 2006년 11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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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2월 토론도서
금단 현상- 5학년 2학년 국어교과서 국어활동(가) 수록도서
이금이 지음, 김재홍 그림 / 푸른책들 / 2006년 9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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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1월 토론도서
초정리 편지
배유안 지음, 홍선주 그림 / 창비 / 2006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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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토론도서
초정리 편지 (양장)
배유안 지음, 홍선주 그림 / 창비 / 2007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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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토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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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머니 독서회 송년모임을 우리집에서 가졌는데 회원들과 교수님까지 모두 16명이 모였다.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는 12월의 토론도서인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고 온 회원은 네명 뿐이었고, 28일 시낭송 행사를 앞두고 의논할 게 많아 토론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하여간, 금년이 가기전에 다들 읽어야할 텐데......

시낭송회는 독서회원 가족과 5개 초,중학교 학부모독서회와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마지막 행사다. 이 행사를 위해 6,7월에 교수님을 초청해 2회의 시낭송강좌를 가졌고, 나름대로 준비하다가 흐지부지 될 상황이었는데 우여곡절을 거쳐 12월 28일에 하게 되었으니 그래도 다행이다.

20명의 낭송자들은 오광수의 '겨울에 그리는 수채화'를 시작으로 이해인의 '작은 위로', 안도현의 '겨울 강가에서', 곽재구의 '사평역에서'를 비롯해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로 마무리한다. 다섯 살 꼬마 최민수가 읊조리는 권태응의 '감자꽃'과 4명의 초등생들이 자작시를 낭송하고, 시처럼 아름다운 안치환 곡 '내가 만일'을 부르는 부부듀엣도 기대되는 순서다. 엄마가 시를 낭송하고 자녀들이 가야금, 바이올린, 플룻, 기타 등으로 배경음악도 깔아주며 화기애애한 가족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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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7-12-24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기만 해도 너무 행복해 보여요. "이런게 사람사는 맛이지!"라고 느껴지네요.

순오기 2007-12-24 21:50   좋아요 0 | URL
그렇죠~~사람 사는 맛!
오늘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자야겠어요.

Mephistopheles 2007-12-24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분들 중에 순오기님이 어떤분이신가요??

순오기 2007-12-25 05:43   좋아요 0 | URL
세번째 트리 들고 있는 못난이 아지매... 내 집이라고 편안한 차림? ^^
나의 마니또가 이 트리를 진즉에 주었지만 사진으로 남기려고 찍었죠!

깐따삐야 2007-12-24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분들 중에 순오기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일어나시거든 말씀해주세요.^^)

순오기 2007-12-25 05:46   좋아요 0 | URL
깐따님, 저 일어났어요.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 ㅎㅎ
음식 만들기 전에 샤워하고 화장하려는데~~~ 동사무소에서 시낭송 시간 변경하자는 전화가 계속~~ 엄청 열받아 때려치우겠다고 방방 뛰는라...ㅠㅠ
이궁~~~관공서 일하는 행태가 너무 맘에 안들어욧!

세실 2007-12-25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반갑습니다. 세번째 크리스마스 트리 들고 계신 분이랍니다. 오른쪽~~
아 웰빙 식단이네요. 님도 시낭송대회 나가시는거죠? 기대 기대^*^

순오기 2007-12-25 06:38   좋아요 0 | URL
그래도 못난이가 이뻐보이는 사진으로 올렸는데 이번엔 그게 안됐어요. 세번째 사진은 그래도 나아보이고... 케익 받는 사진은 너무 못난이라 우리 카페에만 올렸다는~ㅠㅠ 뭐, 생긴게 어디 가겠나요? 생긴대로 살아야죠.ㅎㅎ
시낭송~~ 저는 사회 보니까 낭송은 어렵겠죠? 20명이나 하는데...저까지야! ^^

마노아 2007-12-25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참으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고 계세요. 들여다보는 제가 덩달아 마음이 건강해집니다. 순오기님 메리 크리스마스예요~

순오기 2007-12-25 15:01   좋아요 0 | URL
다 지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누가 시킨다면 이렇게 열정적으로 안 하지 싶어요. ^^
마노님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고 계시니 저를 그렇게 봐 주시는 거예요! 감사~
아름다운 마노님도 메리 크리스마스예요! ^^

웽스북스 2007-12-25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워보이는 풍경입니다. 귤이랑 식혜 먹고싶어요 ^-^ (어째 여기 오면 맛있어보인다, 먹고싶다, 이런 얘기만 하는 것 같아요 ㅋㅋ)

순오기 2007-12-25 22:34   좋아요 0 | URL
ㅎㅎ 눈으로만 먹게 해서 죄송 ^^ 그래도 즐거웠다면 감사 ^^

라주미힌 2007-12-26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위기 좋은 모임이네요... :-)

순오기 2007-12-26 01:00   좋아요 0 | URL
호호~ 정말 분위기 좋지요? 다 책으로 만난 사람들이라 그러지 않을까 생각해요! ^^

바람돌이 2007-12-26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겁고 행복한 냄새가 솔솔 나네요. 살면서 이웃과 저런 모임 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세요. 지금 출출해지고 있는데 저 비빔밥도 어찌 저럼 맛나보일까요.

순오기 2007-12-26 01:02   좋아요 0 | URL
와아~~ 바람돌이님의 방문과 댓글, 감사합니다!
님의 서재에도 구경 가는데... 반갑습니다 ^^
비빔밥은 색의 조화가 중요하지요~ㅎㅎ 눈으로 먼저 먹으니까요!
 

오늘, 그분(홈스테이하면서 우리끼리 '버논'을 지칭할 때 쓰는 용어^^)께서 일본여행을 갔답니다. 새해 2일날 돌아온다면서~~~ 와아~~~ 앞으로 열흘은 '뭘 해 먹지?' 이런 고민 안해도 된다 이겁니다. 제겐 바로 요게 휴가랍니다. ^^

버논이 돼지고기 쇠고기 안 먹으니까, 정말 해 먹을 음식이 없는거 같아요. 이제 열흘간은 우리 먹고 싶은 거 맘대로 해 먹어도 된다~ㅎㅎ 언제는 못 해 먹은 거처럼...^^  어제 장봐다 둔 돼지뼈다귀를 물에 담가 일단 핏물을 빼고 한번 끓인 물은 버린 후 푹푹 삶아서, 오늘 점심, 저녁 감자탕을 해서 먹었어요. 음~ 오랜만의 해방감과 더불어 너무나 맛있는 감자탕. 우리 아들은 점심 저녁 밥을 두 그릇이나 먹었고, 우리 남편은 이슬이 한 병과 동무했지요. ^^  자, 여러분 제가 준비한 감자탕, 한번 드셔보세요!


밥에 은행을 넣어서 했어요. 그분께선 은행도 안 먹고 골라내는지라 우리끼리 먹을 때만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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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12-23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시래기를 잔뜩 넣은 감자탕은 봤어도 저리 배추를 우려내는 감자탕은 첨 봅니다.^^

순오기 2007-12-23 22:39   좋아요 0 | URL
저는 일단 올리고 수정 들어가는데, 댓글을 너무나 빨리 달아준 메피님께는 제대로 된 감자탕을 못 드렸네요. ^^ 실가리(전라도 버전?)는 뭐 집에 있느대로 넣으면 되겠죠. 냉장고를 뒤적거려 남아있는 야채를 넣어도 좋고요!

깐따삐야 2007-12-23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든지 팍팍 넣고 푸~짐하게 하시는 군요. 손도, 마음도 크신 순오기님.^^

순오기 2007-12-23 22:41   좋아요 0 | URL
ㅎㅎ 우리 식구들이 무엇이든 잘 먹어서 마~~이 해야돼요. ^^
전라도는 탕을 푸짐하게 잘 해 먹어요. 저도 애들이 크니까 최근에는 이런 걸 해 먹게 돼요. 감자탕, 오리탕, 육개장.... 이 정도가 제 메뉴에요.
추어탕은 이웃에서 할 때마다 가져오니까 그냥 얻어만 먹어서 할 줄 몰라욧!

웽스북스 2007-12-23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너무해너무해 이렇게 맛있어보여도 되는거에요? ㅜ_ㅜ

순오기 2007-12-24 00:11   좋아요 0 | URL
맛있어 보이기는 한가요? 음, 그럼 성공이닷!
하지만, 정말 맛이 좋았다는 거~~~~ 믿거나 말거나 헤헤 ^^

2007-12-24 0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7-12-24 01:45   좋아요 0 | URL
님 댁에서도 즐기시는 메뉴군요. 역시 겨울엔 감자탕이 딱이죠! ^^

비로그인 2007-12-24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으로만 보아도 푸짐해요.

순오기 2007-12-24 17:14   좋아요 0 | URL
일단은 눈으로 먹고... 그 다음 입으로~~ ^^

행복희망꿈 2007-12-24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순오기님 음식솜씨가 너무 좋은거 아니예요?
너무 먹음직 스럽고 맛있게 보이네요.
집에서 이런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주시고, 식구들은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순오기 2007-12-24 17:15   좋아요 0 | URL
어쩌다 한번 하는거죠~~~ 카페에 올리느라 사진 찍는거고요!
음식 사진 올리다보니, 내가 요리사라도 된 기분이네요. ㅎㅎ ^^

비로그인 2007-12-24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훗, 오늘도 배부른 후에 봤지롱~ ㅡ_ㅡv

순오기 2007-12-24 17:16   좋아요 0 | URL
엘신님, 오늘은 비빔밥 했어요.
모두 18명이 먹었지요~~~~~ 아이구, 허리야!!
 
팥죽 할멈과 호랑이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1
박윤규 지음, 백희나 그림 / 시공주니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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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할머니와 호랑이'는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이야기다. 일곱가지 보잘것 없는 것들( 알밤, 자라, 물찌똥,송곳, 돌절구, 멍석, 지게)이 천하무적 호랑이를 물리치고, 힘없는 할머니를 구해내는 이야기는 통쾌함과 우리 민족의 해학성까지 발견하게 된다. 어린 독자들은 이런 것 몰라도 재미있는 한편의 옛날이야기로 충분히 만족한다. 게다가 한지로 표현한 그림은 어찌나 맛깔나는지 마치 한편의 에니메이션을 본 듯하다. 살아있는 입말체의 옛날이야기 책이야 많이 볼 수 있지만, 그림에서 이만한 책을 찾기는 어려울 것 같다. '팥죽할머니와 호랑이'이야기 책이 여러가지 있지만 내가 본 중엔 제일이다. ^^ 이 책을 보고 한지로 제작한 백희나님께 홀딱 반해서, 또 다른 책'구름빵'도 사야지 맘 먹었다.

박윤규님의 이야기 솜씨는 이미 '호랑이 똥은 뜨거워'나 '산왕부루'로 충분히 맛 보았기에 당연히 인정한다. 입말이 살아 있는 글맛은 아이들에게 읽어줄 때 제대로 표현된다. 오늘 동짓날에 팥죽을 먹고 읽어주면 아주 딱이다. ^^

"옛날 옛날, 깊고 깊은 산골에 파죽할멈이 살았어. 맛난 팥죽을 팔팔팔 잘도 끓여서 팥죽 할멈이야." 로 시작하여 "어흐엉, 할멈을 꿀꺽 잡아먹어야겠다!"는 호랑이가 나타나 아이들을 곧바로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솜씨도 일품이다. 팥죽을 끓이며 꺼이꺼이 우는 할머니 소리에 폴짝폴짝 통통 찾아온 알밤, 할멈이 척척척 팥죽 한 그릇을 퍼주자 후루룩 다 먹고...  엉금엉금 척척 기어 온 자라 한마리, 질퍽질퍽 탁탁 들어온 물찌똥, 뾰족뾰족 송곳이 깡충깡충 콩콩 뛰어오고, 덜렁덜렁 쿵쿵 걸어온 돌절구와 데굴데굴 척척 굴러온 멍석까지 팥죽을 후루룩 한 그릇씩 먹고는 다들 제자리로 숨어들고. 자~~ 이제 호랑이한테 팥죽할머니를 구하는 그들의 활약을 지켜보면 된다.

이 호랑이가 어찌나 재미있는지 그림을 들여다보면 웃음이 절로 난다. 알밤, 자라, 물찌똥, 송곳, 절구에게 턱없이 당해 쓰러진 호랑이를 멍석이 쨉싸게 둘둘둘 말아버리니까 꼼짝없이 지게에 얹혀 강물에 풍덩 빠져 버렸지. 호호호~ 제 힘만 믿고 힘없이 늙은 할머니를 잡아먹으려던 호랑이는 벌을 받은 거야!

"깊고 깊은 산골에 사는 팥죽할멈은 맛난 팥죽을 팔팔팔 잘도 끓여서 두루두루 나눠 주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단다" 로 끝나는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이야기 구조가 아이들의 심성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믿는다. 그런데, 왜 팥죽을 끓였을까? 한걸음 내달아 질문하는 아이가 있다면, 우리의 풍습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좋은 엄마와 선생님이 될 기회다. 팥의 붉은 색은 악귀나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힘이 있다고 믿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가르쳐주고, 팥죽이라도 팔팔 끓여 나눠먹으며 팥죽할멈과 호랑이 역할극이라도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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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7-12-23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제가 가지고 있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는 보림에서 나온 책인데, 왠지 시공주니어의 책이 더 재미있어 보이네요. (예전부터 눈독을 들이기는 했으나 ^^;;) 한 번 읽어보아야겠네요.

순오기 2007-12-23 11:00   좋아요 0 | URL
저도 보림 것으로 아이들한테 읽어주었는데, 이 책이 학교도서실에 들어왔고 너무 좋아서 하나 사려고요! ^^ 한지 인형이 어찌나 좋은지 반했어요.^^

향기로운 2007-12-24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아이들책중에 제가 좋아하는 책중에 하나에요. 한지인형의 표정이 얼마나 예쁜지.. 만들어보고 싶긴했는데.. 재주가 없어 못하고 말았던..ㅠㅠ;; 딸아이가 동짓날 팥죽을 만들어보자했는데 일이 생겨 만들지 못했거든요. 순오기님 말씀처럼 팥죽을 만들면서 이 책을 읽어주면(혹은 역할극도) 더 재밌지 않을까 생각되요^^ 참 좋은책이에요.

순오기 2007-12-24 01:46   좋아요 0 | URL
정말 한지 인형이 너무 리얼하죠?
그림책은 내용뿐 아니라 그림 때문에 사게 된다는... ^^

bookJourney 2007-12-25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이 책을 사기로 했습니다.
한 권은 외국에 보낼 선물용으로, (핑계 김에) 또 한 권은 저희 집에서 볼 책으로 ... ^^

순오기 2007-12-26 00:12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저도 적립금 들어온 김에 애들 그림동화를 엄청 질렀어요!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사겠냐면서~~~~~ 못 말리는 책 욕심! 그래서 행복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