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하고 실사를 받느라 오랜만에 책상정리를 했다.
작년에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6월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22일 실사를 받았다.
23일에 주민참여심사가 있어 대상도서관 20개 중 다섯번째로 발표를 했는데,
당일날 자료만들고 시나리오도 안쓰고 발표했더니 중요한 걸 빼먹었다.ㅜ


2월부터 출근도 하고 5월부터 다문화지원사업도 진행중이라, 도서관 지원사업은 크게 욕심내지 않았다.
도서구입비와 프로그램 및 기자재 구입비에, 출근하는 나 대신 도서관을 지켜줄 자원봉사자 인건비를 신청했다.
심사위원 점수와 주민참여 심사 결과에 따라 차등지원하는데... 오늘 중으로 결과가 나온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서관들에 사업비가 얼마나 선정됐는지 오늘 발표한다.
2013년 지원금의 2/3 만 신청했는데...
지원사업비가 나오면 바로 주문하려고 도서관 이용자들이 신청한 책과 내가 보고 싶은 책도 몇 권 담아둔다.
한달 도서구입비를 20만원으로 세워 7~12월까지 6개월분 신청했다.


<장서의 괴로움>은 알라딘에서 준 베개만 있는데...

오래전 공공도서관에서 빌려다 본<베아트릭스 포터의 집>도 소장하고 싶다.
현직과 비교되는 전직 대통령...
요즘 대세인 백종원 집밥 메뉴도 궁금....
정부희 곤충기 시리즈 중 <곤충의 밥상> 하나만 갖고 있는데, 많은 도움을 받아서 나머지도 다 구입하면 좋겠다.
강판권 선생의 나무 책도 구입하고...
그림책은 이런 책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