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유홍준 선생님과 부여 답사에서 알게 된 창비 000님께서 커다란 상자를 보내셨다.
우리 집을 작은도서관으로 등록할 예정인데,
혹시 창비 리퍼도서를 지원받을 수 없는가, 8월에 말씀드렸을 뿐인데... 
 
유홍준 선생님 답사기 대박나서 엄청 바빠, 완도 보길도 답사도 동행하지 못했는데
그 바쁜 와중에도 잊지 않고 챙겨보내셨으니 감동의 쓰나미가 출렁였다.
고맙습니다~~~  

  
 

보내준 62권 중에 10권만 내가 가진 책이랑 겹치고....

 

 

 

 

 

 

 

 

 

 

 

 

나머지 52권은 내게 없는 책이다~~~~ '재미있다 우리고전' 시리즈도 내게 없는 책만 7권이 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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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고세현 대표님은 10월 5일 책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셨던데...  

http://www.kpa21.or.kr/bbs/board.php?bo_table=c_notice&wr_id=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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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하며.... 창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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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해요, 창비~^^
    from 엄마는 독서중 2013-02-19 19:10 
    지난 달 핸드폰이 고장나서 저장된 번호를 옮겨오지 못해 소식을 주고받을 수 없는 분들이 꽤 많다.다행히 문자나 전화가 오면 바로 저장해서 현재 272개의 번호가 입력됐다.어제 오후에도 반가운 분께 문자가 들어와 곧바로 통화 했는데, 알라디너들이 반가워 할 소식을 들었다. 도서정가제 문제로 알라딘에 직접 책을 공급하지 않던 출판사 중에나한테는 알라딘 만큼이나 애정 깊은 '창비'가 알라딘에 직접 공급한다는 건 반갑고 즐거운 소식이다.창비는 그때 직접 공급을
 
 
하늘바람 2011-10-11 0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젠 가서 빌려 읽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대형도서관이 될 것같아요

순오기 2011-10-12 10:25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 물리적 거리가 너무 멀죠.ㅜㅜ
가까운 도서관에 가면 더 많은 책이 있을테니 맘껏 고르시어요!^^

글샘 2011-10-11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작은 도서관이 아니라니까는... ㅋㅋ

순오기 2011-10-12 10:25   좋아요 0 | URL
이름은 작은도서관이지만 큰 도서관을 꿈꿉니다.^^

마노아 2011-10-11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창비의 통큰 선물이네요. 정말 작은 도서관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순오기 2011-10-12 10:26   좋아요 0 | URL
창비의 '통큰' 선물에 방점을~~~ ^^

마녀고양이 2011-10-11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아주 큰 도서관이 금방 되시겠는걸요, 곧 이사하시는거 아녜요? ㅋㅋ

순오기 2011-10-12 10:26   좋아요 0 | URL
아주아주 큰 도서관이 돼서, 이사하는 게 아니라 '앞집'을 사야지요.ㅋㅋ

마녀고양이 2011-10-12 12:01   좋아요 0 | URL
아........ 앞집을 사면 되는구나,
그런 현명한 방법이! 역시나 언니께 매번 배웁니다~ ㅋㅋ

순오기 2011-10-12 12:14   좋아요 0 | URL
하하~ 내가 이집에 살면서 거실 창을 열고 앞집을 볼때마다 '여리고성' 주문을 외웁니다.
앞집을 사서 제대로 된 마을도서관과 문화센터를 열면 좋겠다고~~~~~~ㅋㅋㅋ

내가 가진 돈은 없지만, 나름 '통큰'여자거든요.^^
어제 평생학습동아리 회의했는데, 구청장님 구상이 내가 생각하는 거랑 다르지 않아서 깜놀했죠.

잘잘라 2011-10-11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창비 계간지 정기구독 영업 전화 몇 번 사양했더랬는데 음..
페이퍼 읽고 결정했음! 네~ 다음에 전화 오면 정기구독, 해야겠네요.
으음..

순오기 2011-10-12 10:27   좋아요 0 | URL
창작과비평~~ 정기구독자 한 명 확보됐군요.ㅋㅋ
영업부에 알려줘야 할까요~~ 하하하!!

울보 2011-10-11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번에 파주책출판단지에 가서 저도 창비에서 책몇권골라왔는데,,ㅎㅎ

순오기 2011-10-12 10:27   좋아요 0 | URL
울보님도 류도 창비 책 매니아~~~~ ^^

수퍼남매맘 2011-10-11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역시 멋진 창비네요. 창비 출판사 무지 좋아합니다. 더 대박 날 겁니다. 사람들이 솔직히 이런 것들에 감동 먹잖아요.

순오기 2011-10-12 10:29   좋아요 0 | URL
창비 대박 기원!!
출판사 규모가 아니라 좋은 책은 독자들이 다 알아주는 거 같아요.

희망찬샘 2011-10-12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완전 대박인데요. 순오기님 창비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내가 읽은 책 세다 관뒀어요. 제가 좋아하는 <<사자왕 형제의 모험>>에서 미소 한 번 날리고...

순오기 2011-10-12 23:15   좋아요 0 | URL
하하~ 저는 책선물을 안 받았어도 '창비'를 사랑하지요.^^
<사자왕 형제의 모험>은 여태 못 읽었어요.
이제 독서마라톤도 끝났으니, 정말 내가 읽고 싶은 책을 골라 보려고요.

2011-10-12 20: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12 2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13 2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14 05: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1-10-16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창비와 순오기님의 인연이 아름답게 느껴져요.^^
도서관 번창하시길 늘 마음속으로 빌게요.^^

순오기 2011-10-16 08:32   좋아요 0 | URL
예~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니 날로 번창하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