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빛고을 하늘에 해님이 안보여서 그런지, 기분이 착 가라앉았어요.
좀 심란한 일이 있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이럴 땐 억지로라도 웃어야 기분이 풀릴 것 같아요.
자자~~ 함께 웃을 일 있으면 남겨주세요.
꼭 하나여야 하냐고요?
아뇨~ 두 개, 세 개 많이 많이 남겨도 괜찮아요. 

그럼 저는 밥법이하러 나갑니다.^^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스탕 2009-11-04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곳도 해님이 안보여요. 도대체 어딜 간겨~?!
점심 잡숫고 나가시는거죠?
아가들이랑 즐겁게 공부하고 오세요~ ^^*

순오기 2009-11-04 21:25   좋아요 0 | URL
아점 먹고 나갔다 왔어요.
댓글이 주렁주렁 달려서 일이 잘 풀리는 거 같아요.
급방긋~~~ ^^

hnine 2009-11-04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밥벌이 갑니다~ ㅋㅋ

순오기 2009-11-04 21:26   좋아요 0 | URL
신성한 밥벌이 잘 하고 오셨겠죠.^^

동탄남자 2009-11-04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댓글 읽으시고, 1초안에 안 웃으면 제가 밥 삽니다.
.
.
.
.
.
살게요. 식당으로 오세요!!!

순오기 2009-11-04 21:28   좋아요 0 | URL
우하하하~~ 웃었으면 밥 안사주나요?
13일 상경해서 15일 저녁까지 꽉 찬 일정인데
14일(토) 저녁은 밥사주면 먹을 수 있겠는데요.ㅋㅋ

미설 2009-11-04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신종플루 때문에 난리잖아요. 제가 사는 동네도 심각한 수준이라 휴업도 일주일했고 요즘은 별 대책없이 학교,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데요. 얼마전 휴업하느라 아이들이 집에 있을때 이야기입니다.
전화로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신종플루얘기도 좀 했나봅니다. 그걸 옆에서 흘려 듣던 봄이가 저에게 와서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엄마, 신종플루보다 더 무서운게 있는데 알아? 하길래
모른다는 표정으로 대답했더니 봄이의 답은...










바로 '암'이야

라고 하는 겁니다. 뒷통수를 한대 맞은것처럼 웃기기도 하고 멍하기도 하고... 그후론 아이들앞에서 괜히 무섭네 하는 얘기도 못하겠더라구요. 하여간 저는 봄이 대답에 무척 웃었던 지라 님께서도 공감하시길 바라면 적어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랫만에 남기는 댓글이네요^^

순오기 2009-11-04 22:12   좋아요 0 | URL
음~신종플루가 내 밥벌이에도 영향을 줘서 심란해요.ㅜㅜ
그보다 더 무서운 '암'도 걱정스럽고요.
아이들의 천진함에 웃지요~~ 알도랑 봄이랑 많이 컷겠네요.^^

Forgettable. 2009-11-04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전남대에 와있어요!! ㅋㅋㅋ
그냥 반가우시라궁^-^

순오기 2009-11-04 22:13   좋아요 0 | URL
우와~ 긴급문자로 내일 저녁 뽀님이랑 만나기로 했어요.
밥도 먹고 술도 먹고~ 광주에 사는 분들 뭉치면 좋겠는데...^^

프레이야 2009-11-04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언니 꽉 안아줘용~~~ 보고싶어요.ㅎㅎ

순오기 2009-11-04 22:14   좋아요 0 | URL
이리 와요~ 우리땐 이런 말이 유행했어요.ㅋㅋ
키스해 주세요~ 앞이빨이 똑 부러지도록!!

큰딸 2009-11-04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엄마~ 뭐가 울엄마를 심란하게 한거야!
난 동맹휴업 지속 여부 5번째; 재투표 결과가 이따가 12시에 발표되서 기다리는 중~
별별일이 다 있었어, 내일 전화할께~~~~~~ 내꿈꿔~ 뿅!

순오기 2009-11-05 00:20   좋아요 0 | URL
흐미~ 우리딸이 엄마가 심란하다니 간만에 댓글을 남겼네.
아빠가 요새 새벽마다 기침하거든~ 엄마가 천식으로 고생해봐서 그 고통 알잖아.ㅜㅜ오늘은 좀 좋아졌다니 다행이지만.
밥 잘먹고 잘 살아라~~ 과일은 다 먹었냐? 없으면 보내줄게~

섬사이 2009-11-04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껴안아 주세용~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 도 있었죠. ㅋㅋㅋ

순오기 2009-11-05 00:20   좋아요 0 | URL
맞다~ 왜 그게 생각이 안났지.ㅋㅋㅋ

세실 2009-11-05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뭘로 기분을 업해드릴까요? EDPS 하나~ ㅎ
수탉이 암탉을 매일 때리고 구박하는 거예요.
그래서 옆에서 지켜보던 소가 참다 못해 한마디 했어요
"수탉아 넌 왜그리 니 마누라를 때리고 못살게 구니?"
수탉이 대답했어요 "저 여편네가 글쎄 오리알을 나았지 뭐요. 그러니 화 안나게 생겼소"
얼마후...
수탉은 암탉을 아예 쫓아버렸어요. 그런데 얼마후 암탉이 죽은거에요.
그래서 또 소가 말했어요
"수탉아...니 마누라 죽은거 알아?" 했더니
수탉이 하는 말 "아 글쎄 그 여편네가 타조알을 낳다가 죽었다지 뭐예요. 망할 여편네..." 이랬답니다. 풋~~
힘 내세요. 님!

순오기 2009-11-05 09:42   좋아요 0 | URL
푸하하하~~~ 정말 망할 여편네로군요.ㅋㅋ
엄훠~ 멋쟁이 세실님이 EDPS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