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살 때의 일이었다. 무언가 해내고 싶은 마음, 되고 싶은 모습이 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그 모습에 가닿을 수 없다는 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잘 몰랐다.
그러니까 운전대를 잡기 전까지는.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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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4-09-03 10: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래 전 알고 지내던 교회 후배 이름과 같아서 관심이 갔습니다. 일이 아니었으면 친해지지 않았을텐데 또 일 때문에 멀어진 친구였죠. 지금도 잘 사나 궁금하긴 합니다. 이책 언제고 읽게 되겠죠.ㅋ

페넬로페 2024-09-03 13:54   좋아요 1 | URL
저도 처음에는 사람 이름인줄 알았어요. 제가 아는 사람의 이름도 연수인데 좀 별로 였습니다. ㅎㅎ
이 책 나름 괜찮더라고요. 스텔라님 감상 기다릴께요^^

젤소민아 2024-09-07 09: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바로 와닿네요. ㅎㅎ 이럴 때 정말 괴롭죠~

페넬로페 2024-09-07 10:58   좋아요 0 | URL
매번 저 느낌을 달고 사는 것 같아요. 이제는 그저 받아들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