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국 날짜로 6월 8일이다. 그리고 오늘이 시아버님 돌아가신지 일주기 되는 날이다. 암이 아니였더라면 지금쯤 가족들 곁에 계실텐데... 무엇보다 평생을 사랑하신 어머님 곁에 계실텐데... 뇌종양 때문에 고생 많이 하신 아버님...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어머님을 홀로 두시고 저 세상으로 가신 아버님... 어머님 매일 우신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갈수록 아버님을 아주 많이 그리워 하시는 어머님... 아버님 보고 싶어서 못 견디겠다고 우시는 어머님... 큰일이다. 말은 안 하지만 옆지기가 어머님 걱정을 많이 한다. 갈수록 심해지니... 마음이 안 좋다... 걱정이다.. 어머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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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6-09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은게 금새인듯 한데 세월이 참빠르기도 합니다.
편안히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예요.

후애(厚愛) 2010-06-10 04:05   좋아요 0 | URL
정말이지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네 저도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라고 믿고 있어요.

비로그인 2010-06-09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들어서 옆자리가 비면...많이 서러울 것 같아요.
누가 채워줄 수 있겠어요, 그쵸?ㅠㅠ

후애(厚愛) 2010-06-10 04:07   좋아요 0 | URL
60년을 넘는 세월을 함께 하셨으니...
많이 그리워 하시고 많이 허전해 하시는 어머님이세요..

blanca 2010-06-09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짠하네요...두 분의 사랑이 얼마나 컸을지 조금 짐작해 봅니다. 얼마나 그리우실지...

후애(厚愛) 2010-06-10 04:09   좋아요 0 | URL
아버님과 어머님 서로 많이 사랑하셨답니다.
갈수록 심하십니다. 우시고 또 우시는 어머님이세요..

하늘바람 2010-06-09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년에 저도 그 소식을 듣고 명복을 빌었는데 어느새 그렇군요. 더불어 님과 아는 시간도 늘어가네요. 우리가 그렇게 서로 세숼을 살아내며 알아가는 것같아요

후애(厚愛) 2010-06-10 04:11   좋아요 0 | URL
벌써 일주기라니... 세월이 참 빠릅니다.
알라디너 분들을 몰랐다면 전 많이 외롭게 보냈을 것 같아요.
소중한 인연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0-06-09 16: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10 04: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09 18: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10 04: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10-06-09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월이 참 빠르네요.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른건가요?
부부중에 한 사람이 먼저 배우자를 떠나면 조금 안정 되기까지는 최소한 2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아버님을 그리워 하시는 어머님도 아직은 받아 들이시기가 힘드시겠지요?
마음이 힘드셔서 몸까지 상하실까봐 걱정이네요.
빨리 안정을 찾으시길 멀리서 기원합니다.

후애(厚愛) 2010-06-10 04:21   좋아요 0 | URL
네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어머님이 많이 힘이 드신가봅니다.
옆지기랑 통화를 하면 우신다고 합니다.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요.
어머님 건강이 걱정입니다..
고맙습니다.

꿈꾸는섬 2010-06-09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이 참 빨라요. 저흰 오늘이 할머니 기일이에요.
후애님과 옆지기님이 어머님께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어요.

후애(厚愛) 2010-06-10 04:23   좋아요 0 | URL
어제는 옆지기도 조용하고 저도 그렇고...
아버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어머님 뵐 날짜도 다가오고 있네요.
가서 어머님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와야겠어요.

마노아 2010-06-10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님이 아버님과의 소중한 시간을 즐겁게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옆지기님과 어머님을 많이 위로해 주세요.

후애(厚愛) 2010-06-10 07:26   좋아요 0 | URL
어제는 더 많이 아버님 생각이 나셨을거에요.
어머님 생각하면 안타깝고 슬프고 그러네요..
네 그럴께요.

순오기 2010-06-10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1주기가 됐군요.
두 분이 정이 좋으셨나봐요,
가시기 전에 정 때지 않고 가면 남은 분이 많이 힘든가 보던데...어쩌나요.ㅜㅜ

후애(厚愛) 2010-06-11 05:27   좋아요 0 | URL
네 주위에서 부러워 할 정도록 두 분 정이 좋았어요.
어머님이 많이 힘 들어 하시네요.. 걱정입니다.

같은하늘 2010-06-14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이 빠르네요.
제가 서재활동 시작하면서 후애님 서재에 들렸을때 버팔로 그림(맞나?) 걸려있고 아버님 얘기하셨던거 기억나요. 후애님께서 어머님 잘 챙겨드려야 겠어요.

후애(厚愛) 2010-06-15 06:01   좋아요 0 | URL
네 시간이 무섭게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요.
버팔로가 맞아요. 기억력이 좋으세요.^^
어머님 뵐 날도 얼마남지 않았어요. 2주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