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근교수 중독. 이태리 여행 리뷰 쓰다가 아예 미술책도 읽자하고 여러 책을 섭렵중이다. 그 깊이에 탄복하고 문장도 나와 잘 맞는다.
예술전공자가 아닌 두 저자의 르네상스탐방기. 피렌체 시내의 여러 명소들을 돌며 대화를 나누며 르네상스의 정신을 탐구한다.
다소 늘어지는 서술, 다만 책 제목은 내 심정과 같다.상황도 비슷하구나ㅡ 늘 여행을 꿈꾸지만 자주 갈수 없으니 책으로 여행한다 + 집에 티비 업슨지 20년이 넘었다.결론은 마지막 사진..데리고 다니라 이다.그래, 남편이라는 휴먼도 나와 똑같이 희로애락에 인생사에 파묻혀가고 있으니..
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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