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상황 속 아이들...작가는 이 아이들을 통해 꼭 가족에게 잘해야 되는 건 아니고, 주변의 따듯한 사람들과의 인연으로 삶을 살아가면 된다고 말하고 있다.
외국에 번역되었다 해서...시인 이름이 그런대로 낯익어서.. 제목이 계절에 맞아서...그런데 같은 제목의 시는 맨 끝에 있네. 뭐 맨 뒤로 가자.
연세가 많으실텐데 다들 대단하시다. 여행은 아는 만큼, 공부한 밀큼 보인다는 걸 체득한 상태, 여행기는 다양한 직종, 그리고 비슷한 나이또래의 저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더라. 이 분은 너무 고위직이기는 하지만 은퇴여행기는 언제나 환영이다.
청소책이 두껍다. 청소를 싫어하지 않고 비법보다는 매일 조금의 부지런함이 최고라는 것도 알지만..어떻게 좀 더 꾀를 부려볼까 궁리해본다.
로마사 읽다가 눈에 띈 책. 밤에 나홀로 온라인 미사를 드리다보니 구약성경을 매일 접하게 되었다. 이해가 어려운 하나님의 모습이 자주 나왔다. 역시 매일매일의 힘은 무섭구나. 이름과 지명들이 낯설지 안ㅎ으니 읽기가 수월하다. 저자 역시 카톨릭 신앙인으로 교계에서 일한 경험으로 길고 긴 유태역사를 술술 써내러간다. 지도가 더 많았으면 싶지만 사진은 풍부하다.다 읽었다. 오늘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지상군을 투입했다는 뉴스를 듣는다. 책을 읽고보니 유대인들이 역사상 셀수 없이 당했던 살해와 협박에서 나온 그들의 공포심과 분노를 알게 되었다. 이제 팔레스타인과 이슬람세계의 유대인 증오에 관한 책을 읽어보자. 불길하게도 이 전쟁 아닌 생존투쟁은 내일도 계속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