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리처드 플래너건 지음, 김승욱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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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주인공 도리고 에게는 에이미와의 젊은날의 사랑이 삶의 심연이라는, 전쟁과 그 전쟁을 살아남은 슬픔과 기쁨이 아니라. 그다지 신선한 주제는 아니다. 놀라운 점은 호주인인 작가가 세계 전쟁을 일으킨 일본인, 하이쿠로 대표되는 일본의 정서에 정통하다는 점이다. 일본이 그토록 매력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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