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저자가 놀랍도록 충실하게 고흐의 발자취를 쫓았다. 사진도 좋고 그림수록도 좋다. 그닥 고흐의 그림를 좋아하지는 않기에 젊은 저자들의 탄성어린 찬양일색은 부담스러웠는데 이 책은 담담해서 마음편히 19세기말 의 미술세상을 접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