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로 쓰기 - 김훈 산문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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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년에 접어든 김훈 작가.... 주변을 두루두루 살피는데 충고는 안한다. 다만,  자기 의견을 꾹꾹 눌러서 쓴다. 연필로. 분명 지우개로 지워지는 연필일텐데, 지워쓰는 법이 없다. 요즘은 이 말 했다, 저 말 했다, 도대체 혼란스러워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많던데, 연필인데도 뚜렷한 글을 만나는 기쁨이 크다. 오래 건강하게 계속  써 주시기를....,연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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