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가 신파조, 글들도 드러내놓고 멜랑콜리하지만, 울적하고 비감스러운 정서를 정직하게 표현하는 젊은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은 심정. 울고 싶을 때는 마음껏 울고 한탄하고 그러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