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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가까운 일본 ㅣ 이만큼 가까운 시리즈
강태웅 지음 / 창비 / 2016년 7월
평점 :
저자가 전공자이길래 전문적인 내용인 줄 알았는데 매우 평이하고 가벼운 수준이라 약간은 실망스럽다.
요즘 너무 쉬운 책만 보는 게 아닌가 싶어 반성이 된다.
역사는 너무 소략해서 시시했지만, 문화, 정치, 사회 등 요즘 일본의 대략적인 모습들은 유용했다.
일본과는 식민지 역사가 여전히 최근 문제라 많은 갈등의 소지가 있으니, 해법은 마지막에 밝힌 바대로 문화교류에 있을 것 같다.
나 역시 일본에 직접 가보기 전에는 매우 낯선 나라였고 중국과는 달리 전혀 관심 밖이었다.
그렇지만 이번에 도쿄 여행을 다녀온 후 정말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문화적으로도 매우 다른 매력적인 곳임을 새삼 깨달았다.
무엇보다 활발한 출판 문화가 부럽다.
우리보다 인구나 국토 면적이 세 배 이상 큰 나라니 출판 규모도 매우 큰 닷도 있겠으나 여전히 활자 문화가 강세라는 점이 참 부럽다.
종이 신문이 여전히 놀라운 출간 부수를 자랑하는 점도 놀랍다.
한국이 조선왕조실록으로 대표되는 기록의 문화라고 하는데 일본은 현대까지 이어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