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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애호가의 보물상자
제임스 노우드 프랫 지음, 문기영 옮김 / 글항아리 / 2016년 6월
평점 :
제목이 참 좋은데 내용은 평이하다.
이 책의 번역가 문기영씨가 쓴 <홍차수업>이 더 재밌었다.
이런 인문학 책은 문화적 배경도 중요한 것 같다.
번역서 보다는 국내 필자가 쓴 책이 더 편하게 와 닿는 느낌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홍차의 역사와 분류법, 다원 등이 반복해서 읽다 보니 감이 좀 잡힌다.
차는 안 좋아하지만 차를 둘러싼 배경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다.
미국은 커피 문화인 줄 알았는데 차가 많이 보급됐다는 게 신기하고, 러시아, 터키 등도 홍차가 주를 이룬다고 하니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