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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무인은 어떻게 싸웠을까? - 무지와 오해로 얼룩진 사극 속 전통 무예
최형국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학술적인 교양서일 거라 생각했는데 사극의 고증 오류 비판이 주가 되는 책이다.
내용이 가벼워 아쉽지만 대신 편하게 읽었다.
본격적인 사극 비판을 해봐도 재밌을 것 같다.
사극에서 제일 많이 보는 장면, 포졸들이 삼지창 들고 나쁜 놈 잡으러 가는 장면.
이 삼지창 이름이 당파이고 찍어 누르는 기술을 요하는 무기라 아무나 드는 게 아니었다고 한다.
주인공 장군이 말타고 칼을 들고 적진으로 돌진해 단칼에 적을 베는 장면.
돼지고기가 쉽게 칼로 썰리냐고 반문한다.
일단 한 손에 칼을 들고 뛰어가면 말타기도 어렵고 적도 갑옷으로 무장을 한 상태라 칼로 단번에 제압하기 어렵다고 한다.
보통 칼은 허리춤에 차고 도리깨 같은 무기로 적을 내리쳤다고 한다.
얼굴을 클로즈업 하려고 주인공 장군이 머리에 투구를 쓰지 않고 적진에 돌진하는 장면도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