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술관을 걷다 - 13개 도시 31개 미술관
이현애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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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의 테마로 삼으면 좋을 것 같은 책.

표지 디자인도 신선하다.

요즘은 많이 알려진 홈브로이히 섬 미술관 사진이다.

숲 속을 거니는 미술관,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한국에도 원주의 뮤지엄 산, 이나 제주도의 본태박물관이 비슷한 컨셉이라니 가보고 싶다.

베를린 미술관과 드레스덴, 뮌헨의 알테 피나코텍 등이 제일 가 보고 싶고 그 외 프랑크푸르트의 슈테델 미술관과 쾰린의 발라프-리하츠르 미술관, 뒤셀도르프의 K20 등이 끌린다.

아무래도 나는 현대 미술보다는 르네상스나 바로크 같은 옛 그림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인상파 이전 그림들은 역사와 연결되어 있어 감상할 것들이 더 풍성한 느낌이다.

요제프 보이스나 안젤름 키퍼, 백남준 등에 매력을 느끼기에는 내 미술 감상력이 얕은 모양이다.

본문에 나온 작품들은 대부분 도판이 작게나마 실려 있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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