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미타슈 미술관 마로니에북스 세계미술관 기행 10
알레산드라 프레골렌트 지음, 최병진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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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리뷰를 보니 어느새 세 번째 읽게 된다.

읽을 때마다 느끼는 바지만 가독성이 참 떨어지는 시리즈다.

그림 도판이 훌륭해 그림 보는 재미로 읽었다.

작품수가 매우 적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리타의 성모"와 "베노아의 성모"가 여기 있는 줄 처음 알았다.

다 빈치의 작품이라는 것에 논란이 있다고 얼핏 들었던 것 같은데 내 착각이었던 모양이다.

티치아노의 인상적인 작품들이 많다.

성 세바스티안, 다나에, 회개하는 막달레나 등의 그림이 기억에 남는다.

맨 마지막에 실린 마티스의 "대화"라는 작품이 너무 좋았다.

도판으로 크게 확대해서 세부를 보여 주니 단순한 구도에 더해진 색감이 더욱 놀랍다.

유럽 작품들을 대거 수집한 예카테리나 2세의 업적이라 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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