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도자기 여행 : 동유럽 편 유럽 도자기 여행
조용준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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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인 줄 알았던 도자기를 일상 생활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 준 책.

유럽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축적되어 처음 읽을 때보다 훨씬 재밌게 빨리 읽을 수 있었다.
바이에른과 작센, 체고, 헝가리, 폴란드 왕실의 역사를 같이 공부할 수 있어 유익했다.
한 두 군데 오류가 보여 아쉬웠다.
러시아의 엘리자베타 여제의 며느리가 예카테리나 2세라는 식의 자잘한 오류긴 하지만 열심히 역사를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눈에 확 들어와 아쉬운 부분이다.
글을 쓸 때는 사실관계를 꼼꼼히 확인해 봐야 한다는 걸 늘 느낀다.
확실히 유럽의 미감은 동양과는 다른 것 같다.
빈 공간이 없고 채색이 화려하다.
조선의 달항아리나 백자와는 매우 다른 미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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