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앙 자크와 함께 하는 이집트 여행
크리스티앙 자크 지음, 김병욱 옮김 / 문학세계사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이집트 여행"이라는 책의 제목이 역사 여행이라는 간접적인 뜻으로 해석했는데 말 그대로 진짜 이집트 유적지 여행에 관한 이야기다.

약간 당황스럽지만 재밌게 읽었다.

오래 된 책이라 도판 부분이 좀 약한 게 아쉽다.

기왕이면 책에 소개된 유물이나 유적지가 컬러 사진으로 소개됐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이집트 신전이나 벽화 등은 워낙 유명해 대충 알고 있어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본격적인 이집트 역사서를 읽자니, 아직은 배경지식이 부족할 것 같아 일단 쉬운 책부터 접근하고 있다.

이제는 적어도 고왕국, 중왕국, 신왕국 정도의 시대 구분은 할 수 있고 유명한 18왕조나 19왕조의 계보 정도는 그릴 수 있어 읽기가 한층 편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의외로 개인 블로그가 많이 나와 이집트 여행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나 놀랬다.

최신 기사도 접했다.

하워드 카터의 발굴로 유명해진 투탕카멘은 몇년 전까지만 해도 싸우다가 도끼에 머리를 맞아 전사했다고 알려졌는데 미라 분석 결과 내반족으로 지팡이 없이는 제대로 서지 못했고 말라리아 등에 감염되어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고 한다.

그는 네페르티티의 딸인 이복 여동생 안케세나멘과 결혼하여 쌍둥이를 가졌는데 사산했고 두 신생아의 미이라도 같이 안치되어 있다.

전왕인 스멘크카레는 투탕카멘의 삼촌인지 아버지인지 정확하지 않다고 알려졌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친형제로 밝혀졌다고 한다.

요즘은 DNA 기술이 발달하여 역사에 대한 지식도 훨씬 풍부해지는 것 같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윤희진 2017-09-18 23: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