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축으로 본 뉴욕 이야기 - 세계 건축의 심장, 뉴욕에 가다 ㅣ 세계 건축 기행
이중원 지음 / 사람의무늬 / 2014년 12월
평점 :
건축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지만, 그래도 건축의 인문학적 의미나 미술관 건축 등은 관심이 있다.
여행을 가지 않았다면 아무 관심이 없었을 곳인데, 다녀온 후로는 확실히 알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이런 게 여행의 효용성인 것 같다.
앞서 읽은 <시간이 스쳐간 뉴욕의 거리> 보다는 훨씬 알차다.
저자가 오랫동안 미국에서 건축 공부를 한 사람이라 그런지 꼼꼼하게 뉴욕의 건축물들을 짚어 준다.
미술관 소개가 제일 흥미로웠고 지도까지 자세하게 첨부하여 여행 갈 계획이 있는 사람이면 평범한 안내서 보다 훨씬 나을 것 같다.
내용은 좋긴 한데 문장이 썩 매끄럽지는 않아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는다.
좋은 책을 내려면 박종호씨처럼 전문성과 필력이 같이 있어야 함을 새삼 느낀다.
보스턴과 맨해튼 마천루에 대한 책도 같이 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