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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현대적 미술
임근준 지음 / 갤리온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언제나 알듯 말듯 모호한, 그렇지만 꽤 재밌는 현대미술 이야기.
좀더 좁혀서 말하자면 contemporary 당대 미술.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블로그의 평론이 인상적이라 마침 주인장이 쓴 책이 있길래 읽게 됐다.
본격적인 평론서라기 보다는, 신문에 기고한 글들을 모은 연재물이라 내용이 가볍고 분량이 작아 읽기 편했다.
나처럼 관심을 막 갖기 시작한 입문자라면 보기 편한 수준의 책이라 하겠다.
한국 작가들도 많이 소개되어 같이 읽으니 비교가 되고 재밌었다.
대가들의 명성에 휘둘리지 않고 과감하게 비판하는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루이즈 부르주아를 이류 미술가라고 평할 수 있다니, 좀 신선하다.
하긴 어떤 책에서는 피카소는 진정한 천재라기 보다는 기껏해야 열심히 노력한 미술가 정도라고도 하더라.
성적인 동양화나 마이클 잭슨이 한국식 초상화 양식으로 그려진 그림 등이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