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 열전 : 황제 - 제위의 찬란한 유혹, 중국 황실의 2천년 투쟁사, 개정판
샹관핑 지음, 차효진 옮김 / 달과소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후비 편에 이어 황제 편도 같이 읽었다.

나열식으로 여러 황제들의 일화를 거론하고 있어 중국사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지루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나처럼 중국 황제들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은 재밌게 읽을 듯 하다.

중국은 공산주의 사회라 그런지 봉건제도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보통 한국인이 쓴 역사책을 보면 우리 조상들은 훌륭했다는 관점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 역시 민족주의적인 시각이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봉건제와 전제 왕조에 대해 냉정한 시각을 견지한다.

사실 이런 평가가 이 책의 매력이다.

다만 나열식으로 여러 사례들만 늘어 놓는 바람에 쉽게 막 읽히지는 않는다.

책 보면서 항상 헷갈렸던 동진과 남북조 시대는 정리를 좀 했고, 아직도 오대 십국은 모호한 게 많아 시대별 역사책을 읽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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