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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도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ㅣ 손 안의 미술관 4
김영숙 지음 / 휴머니스트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앞서 본 비슷한 포맷의 책, <프라도 미술관 여행> 보다 질적으로 훨씬 낫다.
마로니에북스에서 나온 세계미술관기행 시리즈의 <프라도 미술관>이 번역서라 그런지 어색한 부분도 있고 다소 현학적인 느낌이 들어 약간 지루한 반면 이 책은 한국인 저자가 쓴 책이라 문장이 자연스러워 읽기 편하다.
스페인 왕가의 역사에 대해서도 꽤 성실하게 설명하는 점도 마음에 든다.
아쉬운 점은 도판.
이 시리즈가 유럽 여행 갔을 때 들고 다니라고 일부러 이런 크기로 출판이 된 건지, 판형이 너무 작아 그림을 제대로 감상할 수가 없다.
유명한 그림들이라 대부분 어떤 내용인지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세부 묘사 설명할 때는 찾기가 어려워 구글 검색을 해야 했다.
기왕이면 작품명도 원어로 같이 기재해 주면 좋겠다.
참고 그림은 뒤에 따로 부록으로 실어 준 점도 아주 좋았다.
가볍게 읽을 수 있고 미술관 소장품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독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