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왕을 만나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탐방기 - 황릉편
김선회 지음, 김종택 사진, 여태명 제자題字 / 천지인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기대보다는 별로였다.

주제가 너무 좋고 제목이 신선해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분량이 200 페이지 정도로 너무 짧고 사진이 많은 건 좋았지만 유네스코 등재된 왕릉만 소개하다 보니 중국의 여러 왕릉에 대해 많은 정보를 주지는 못한다.

뒤에 실린 베트남 왕릉과 류큐의 왕릉은 잘 모르는 부분이라 재밌게 읽었다.

책의 주요 부분인 명 13릉과 청릉 등은 이미 알고 있는 지식들이라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중국 황제에 대해 처음 관심을 갖는 사람들에게 괜찮은 책일 것 같다.

북경 여행을 갔을 때 명 만력제의 정릉을 관람한 적이 있다.

신라나 백제의 고분처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거대한 공간이고 일종의 지하궁전으로 꾸며놓은 규모에 놀랬다.

봉분은 마치 야산처럼 보일 정도로 거대한 걸 보면 중국 황제들의 권력은 고대 이집트 파라오 못지 않았던 것 같다.

문화혁명 때 시신이 불태워졌다는 슬픈 소식도 들었다.

치욕스러운 역사라고 삼전도 비문을 훼손시키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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