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주 쇠라 재원 아트북 32
정금희 지음 / 재원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33세의 짧은 생애.

동거녀가 있었고 13개월 된 아들은 아버지처럼 디프테리아에 감염되어 같이 사망했고 뱃속에 있던 둘째도 출산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너무나 젊은 나이에 미술사에 한 획을 긋고 사라진 화가의 삶이 애처롭다.

처음 유럽 배낭 여행을 갔을 때 영국의 내셔널 갤러리에서 만난 대작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를 봤던 기억이 생생하다.

미술에 대해 전혀 모르던 시절이었는데, 반 고흐의 <해바라기>,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의 결혼>과 함께 기억에 각인됐던 작품이다.

이번에 모마와 메트로폴리탄에서 관람한 <옹플뢰르 항구>와 <서커스 사이드쇼>도 처연한 분위기와 점묘법이 잘 어울어진다.

좀 통통한 모델이라 생각한 <화장하는 여인>은 바로 화가의 동거녀였다.

콩테로 그린 소묘 작품도 매우 인상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