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미술 Art Travel 3
박정욱 지음 / 학고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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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헌씨가 쓴 러시아와 뉴욕 미술관에 이은, 파리 미술관 시리즈.

편안하게 읽긴 했으나 깊이가 조금 아쉽다.

많은 미술관을 소개하다 보니 대표작 한 두 점에 그치고 있어 겉만 슬쩍 훑고 지나간 느낌이다.

도판도 대체적으로 어둡다는 점도 아쉽다.

파리 하면 루브르나 오르세, 퐁피두 센터 정도 밖에 관심이 없었는데 그 외 다양한 미술관을 소개하고 특히 로댕과 부르델 같은 조각 미물관 안내도 흥미로웠다.

의외로 파리시립근대미술관 소장품에 지면을 많이 할애해서 새로운 작품을 여럿 접했다.

로댕의 유명한 작품 <청동시대>에 대한 저자의 설명이 의아했다.

로댕 전시회가 한국에서 열렸을 때, 큐레이터 말로는 청동상이 너무나 사실적이라 직접 사람에게 석고 주형을 떴다는 소문까지 났었다고, 로댕의 조각 솜씨가 이런 웃지 못할 소문을 낼 정도로 탁월하다고 했다.

그런데 이 책에는 로댕이 실제로 사람에게 직접 석고 주형을 떴고 그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쓰여 있다.

인터넷 검색한 바로는 큐레이터 말대로 로댕의 솜씨가 워낙 좋아 쓸데없는 소문이 났던 걸로 되어 있다.

저자도 프랑스에서 공부한 사람이니 어떤 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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