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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술관을 걷다 - 13개 도시 31개 미술관
이현애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2년 6월
평점 :
작년 3월에 읽었던 책.
<자연 미술관을 걷다>를 읽고 나서 독일 미술관이 궁금해져 다시 읽었다.
재독할 책이 많다는 건 기쁜 일.
다시 보니 역시 새롭다.
31개에 달하는 독일 곳곳의 유명 미술관을 소개한 점은 좋은데, 저자가 설명하는 작품들의 사진이 부족해 일일이 찾아보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앞서 본 <자연 미술관을 걷다>는 본문에 나온 작품들을 일일이 저자가 사진으로 찍어 굳이 검색을 안해도 어떤 작품인지 금방 알 수 있었는데, 이 책은 아쉽게도 작품 사진이 많이 부족하다.
미술에 문외한인 사람들을 위해 저자가 조금 더 신경을 써 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기왕이면 검색하기 좋게 작품명이나 작가 이름 정도는 원어로 기재를 해 주면 더 좋겠다.
한글로만 기재하면 작품명 같은 경우는 번역이 제각각이라 검색이 어렵다.
그래도 작품 제작 연도가 쓰여 있어 검색에 도움이 됐다.
책 내용 자체는 무척 흥미롭다.
수집과 보존이라는 독일인의 전통에 초점을 맞춘 점도 특이하다.
책 표지 사진도 참 잘 뽑았다.
독일에서 미술사를 공부한 사람답게 전체적인 내용도 풍성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