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도 미술관 - 세계 미술관 기행 3
다니엘라 타라브라 지음, 김현숙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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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역사에 대해 잘 모를 때는 중요한 사건이 아닌 세세한 인물들과 관련된 미술관 설립 배경들이 굉장히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어느 정도 기본 개념이 잡히고 나니 훨씬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진부한 말이긴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이는 게 맞는 모양이다.

소개된 그림들은 미술관의 대표작들이라 다른 책에서도 자주 봤던 터라 익숙했다.

확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해 주니까 좋았다.

도판도 크고 훌륭하다.

카를 5세와 티치아노, 펠리페 4세와 벨라스케스, 카를로스 4세와 고야 등, 왕과 전속화가들의 조합도 참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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