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내셔널 갤러리에서 꼭 봐야 할 그림들 - 런던 내셔널 갤러리 공식 가이드북
에리카 랭뮈르 지음, 김진실 옮김 / 사회평론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분명히 읽은 책이라고 기억하는데 막상 알라딘 리뷰를 살펴보니 없다.

이럴수가.

아마도 도서관에 신간 신청만 해 놓고 바빠서 못 읽었던 모양이다.

어쩐지, 너무 새롭더라.

일단 도판도 훌륭하고 작품 해설 수준도 높고 마음에 꼭 드는 가이드 책이다.

영국 내셔널 갤러리의 다양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확실히 미술관에서 직접 발행한 가이드북이라 그런지 설명하는 수준이 다른 것 같다.

제일 좋은 점은 영어 제목이 기재되어 있어 구글에서 그림 찾기가 편하다는 것.

우리에게 덜 유명한 그림들은 한글로 찾으면 대부분 안 나오지만, 영어로 찾으면 거의 100% 나온다.

아쉬운 점은 작가 이름은 영문 표기가 안 되어 흔한 제목이면 결과가 너무 많아 나온다는 것.

이를테면 십자가에서 내림, 이라고 번역되는 The deposition 을 입력하면 수 백개 그림이 쫙 떠서 찾느라 시간이 오래 걸린다.

유명 그림들만 봐와서 당연히 모든 화가들 이름이 다 전해지는 줄 알았는데, 15세기 쪽으로 갈수록 무명 화가들도 많아 관련 그림 찾기가 어려웠다.

루브르 미술관이나 메트로폴리탄 같은 대형 미술관에서 나온 가이드북도 번역이 많이 됐으면 좋겠다.

진도가 너무 안 나가는 게 문제지만 (거의 1시간에 20페이지도 채 못 읽고 있다) 서양 문화나 역사, 그림 등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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