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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양창순 지음 / 센추리원 / 201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제대로 좀 읽어볼까 싶어 빌렸는데 사실 좀 실망스럽다.
의사라고 해서 그 분야에 학문적인 전문성을 가졌다고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늘 실감한다.
임상 의사가 좋은 책을 쓴다면 그것은 의사로서의 훌륭함이라기 보다는, 좋은 글쓰기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신과 의사의 에세이 정도를 기대하고 읽어야 실망하지 않을 수준이다.
그리고 글쓰는 솜씨가 썩 좋지는 않다.
좋은 에세이를 쓴다는 것은 늘 어려운 일 같다.
자기 표현 확실히 하기, 단 예의를 갖춰서 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잊지 않기, 인간은 누구나 자기 중심적이기 때문에 말하지 않으면 절대 내 마음을 모른다, 설사 가족이나 연인이라 할지라도.
이렇게 간단히 정리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