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석 속의 신화와 역사
전호대 지음 / 소와당 / 2009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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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것보다는 무미건조한 편이지만 그런대로 재밌게 읽었다.

350 페이지 정도로 분량에 부담이 없고 내용도 비교적 평이하다.

총천연색의 고구려 벽화 등과는 달리 벽돌에 찍은 그림이라 도판과 설명하는 부분 맞춰 보기가 쉽지 않지만 반복되는 도상들이라 자꾸 보니 이해가 된다.

전한 시대 화상석은 신선 사상과 서왕모, 사신 개념 등이 많고 후대로 갈수록 유교적 내용이 주를 이뤄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시대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고구려 벽화에 나온 견우 직녀 설화, 삼족오, 사신관 등도 중국 문명에서 전파된 것을 창의적으로 수용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래서 문화는 퍼지기 마련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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