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연습 - 마음의 덫에서 벗어나는 셀프 테라피
박용철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

인지 치료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어떤 행동에 대해 특정 감정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이유는 그 행동을 내가 특정 방식으로 해석했기 때문인데, 이러한 인지가 잘못 되었을 경우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므로 자동화에 가까운 이 과정을 잘 조절하여 잘못된 인지를 바로 잡는 것이 바로 인지 치료라고 한다.

감정은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이므로 억지로 좋은 감정을 갖겠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그러므로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실제 행동이 어렵다면 상상만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확실히 말은 상당한 힘이 있어서 부정적인 말을 하다 보면 그 쪽으로 고착화 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긍정의 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건 아니지만 애매한 상황이면 긍정적인 쪽으로 해석하라는 말은 실천해 볼까 한다.

자신의 감정을 관찰하고 세분화 시켜 점수를 매기라는 조언도 한 번 해볼까 싶다.

그러고 보면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안다는 것도 꽤 어려운 일 같다.

그런 무의식의 과정들이 정신 분석을 통해 조금씩 수면으로 올라오는 모양이다.

덮는다고 해서 사라지는 게 아니고 억눌린 상태로 있다가 다시 튀어나올 수 있으니 컴플렉스나 부정적인 감정들을 무조건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바라보고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런 감정들과 대면하는 것만으로도 큰 용기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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