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무인 이야기 3 - 최씨 왕조·下
이승한 지음 / 푸른역사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3권이 제일 흥미로웠다.

최씨 정권의 몽골 항쟁을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결론은 자주적 대외투쟁이라기 보다는 최씨 정권 유지였다고 본다.

나 역시 동의하는 바다.

4권이 삼별초 항쟁이라 이 부분도 궁금하다.

보통 최충헌에게 포커스가 맞춰지는데 저자는 최씨 정권을 안정화 시킨 아들 최이를 조명한다.

창업만큼 어려운 것이 수성이라 했던가.

강화도에 숨어서 적당하게 몽골과 화친하는 척 하면서 정권 유지에 골몰한 최씨 정권과 고려 백성들의 대몽항쟁은 별개로 다뤄야 할 것 같다.

어떤 책에서는 최씨 정권 때 고려 문벌귀족 사회가 흔들리고 역동성을 제공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는데 이 책을 보면 허구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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