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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쌓기 연습 - 매일매일 쌓아가는 자신감 : 하루에 15분씩 자신을 변화시키는 완벽한 프로그램
데이비드 로렌스 프레스턴 지음, 김나현 옮김 / 작은씨앗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250페이지가 채 안 되는 짧은 책.
몇년 전에 서점에서 보고 읽어야지 하다가 늘 대출 중이라 미뤘던 책이다.
다른 책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빌렸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다.
간결하게 핵심적인 실천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책은 뻔한 얘기가 많아 신뢰감이 떨어지는 편인데 평범하고 지루한 제목과는 달리 내용은 괜찮다.
좀더 멋진 제목을 붙였으면 좋았을텐데.
확실히 현대 사회는 겸손보다는 적극적인 자기 주장과 자기애를 강조하는 시대 같다.
자기 주장은 이기주의와 같다는 인식이 깔려 있는 나는 어찌 보면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이 아닌가 싶다.
적극적으로 자기 의견을 개진하고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 보다는 내 감정 상태에 더 주목을 해야 한다는 조언이 많이 와 닿았다.
나는 자기 비하를 겸손으로 착각하고 살았던 게 아닌가 싶다.
칭찬을 들으면 몸둘 바를 몰라 하고 부끄러워 하는데 책에 보니 칭찬에 익숙해지라고 한다.
나는 정말 자존감이 약한 사람이었나 싶다.
남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보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 기분 상태가 어떤지 나 자신을 살피고 주변의 반응에 대해서는 좀더 무심해지고 가볍게 생각하라고 한다.
또 부정적인 생각은 자존감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끊임없이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하라고 한다.
제일 마지막에 나온 충고, 신이 나를 늘 가호한다고 생각해 보라는 말은 종교의 순기능으로 나 역시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엄마를 보면 확실히 근심걱정이 없고 늘 평안한 마음 상태를 유지한다.
종교가 마음의 평안을 준다는 건 일정 부분 맞는 말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