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대왕과 친인척 조선의 왕실 23
지두환 지음 / 역사문화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요즘 순원왕후와 안동 김씨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읽게 된 책.
실록 기사를 중심으로 왕의 처가, 사돈 가문 등을 정리한 책인데 상례의 예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조선 시대의 상례가 얼마나 중요했는지 새삼 느낀다.
처음에는 복잡한 상례 절차들이 어렵기만 했는데 반복해서 읽다 보니 어느 정도 감이 잡힌다.

유명한 척사신인 김상헌의 후예들인 안동 김씨의 가계도 역시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느낌.

한 가지 에피소드가 있다.

덕온공주의 남편인 동녕위 김병주가 김유근의 양자 김병주인 줄 알고 있었는데 이제 보니 한자가 다른 동명이인이었다.

딴 책에서 김병주의 이름만 보고 덕온공주가 외사촌 하고 결혼한 줄 알고 왕실에서는 이런 근친혼도 가능했구나 생각하고 깜짝 놀랬는데 한자 표기가 안 돼서 온 오해였다.

겹사돈은 매우 흔했지만 사촌간의 결혼은 절대 불가능했음을 새삼 확인했다.

이래서 한자가 중요하구나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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