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시대의 지성, 청춘의 멘토 박경철의 독설충고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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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매우 좋으나...
기대했던 것보다 내용은 좀 실망스럽다.
딱히 책 내용 자체가 수준 이하라던가 하는 건 아니고, 깊이가 좀 얕다고 해야 할까?
생각해 볼 꺼리들은 있었지만 이미 30대 후반으로 접어든 나이에 이 책을 읽고 새삼 삶의 의지가 불끈 솟지는 않았다.
역시 내가 너무 나이가 많은 탓인가.
글을 잘 쓰려면 좋은 칼럼을 베껴 쓰라던가 의미있는 일들을 위해 그 외 소모적인 시간을 줄이라는 등의 충고는 유용했다.
나는 아마도 이 책을 읽기 전, 이 사람처럼 유명하고 바쁜 인사들은 어떻게 시간을 쪼개 쓰고 자기관리를 하나, 그런 노하우를 배우고 싶었던 것 같다.
책 내용은 주로 이제 사회에 막 발을 내딛은 20대 청년들이 읽으면 좋은 것들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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