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좋은 방 열린책들 세계문학 28
E. M. 포스터 지음, 고정아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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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좋아 꼭 봐야지 생각했던 책.
일단 제대로 읽기 실패다.
<지상에서 영원으로> 나 <세설>처럼 재밌는 이야기책인 줄 알았는데 지루했다.
이런 문체에 익숙하지 않은 듯.
루시와 세실, 그리고 조지 애머슨의 사랑 이야기, 그러나 드라마에 나올 만한 그런 재미난 얘기는 절대 아니다.
당시 시대적 배경에 무지해서인지 감정이입이 어려웠다.
제목이 의미하는 <전망좋은 방>이 뭔 뜻인지도 모르겠다.

소설을 읽는 것도 내공이 필요함을 느낀 날.
그렇지만 좀더 노력해 볼 생각.

일단 영화로 먼저 보고 싶다.

작가의 다른 책 <하워즈 엔드>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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